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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설악산

털진달래 만개한 설악산(한계령/갈림길/끝청/중청/대청/오색)1


설악 산방이 드뎌 끝나고 바로 올라간 설악, 매년 수없이
다녔던 설악이지만 매번 올때마다 다른 모습이다.
같은 날짜에 와도 다른 모습 이미 피거나 이미 진 야생화
ㅎㅎ 그런것을 모두 맞춰서 가기는 어렵고 그래도 항상
비숫한 시기에 가는데 언제부터인가는 시간을 달리해서 간다.
털진달래는 귀때기청봉에 만발할때 한번 가본적이 있다.
그러나 산방기간이 끝나는 날이 언제 걸쳐 있느냐에 따라
상황을 달라지기도 했다.
그런데 산방이 끝나자 마자 간 이번 설악은 털진달래의 개화가
늦은편으로 지금이 절정이었다.
귀때기를 보는 순간 좌측으로 서북능선을 탈까 고민도 했는데
예정된대로 대청으로 가기로 했다.
멀리서 보는 귀때기만으로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엇다.


만개한 귀때기청봉 털진달래 아마 본것중 최절정 아닌가 싶다.


첫날 첫차 그래도 산꾼들은 많았다 ㅎㅎ

어느새 연초록으로 덮여있고 야생화는 
 매년보다 약간 시기가 늦은듯하다.





노랑제비꽃

입구에서부터 털진달래가 반겨준다.
이때만해도 절정인지는 생각도 못했다. 그냥 많이 보인다 정도

오르는 남쪽에 저렇게 분홍빛이 보이는 건 아마 처음인듯
후사면이 저런것은 본적이 잇다. 



두루미꽃도 봉우리가 팽팽해 며칠 있으면 만개할듯

얼레지 또한 절정으로 능선길 내내 얼레지 천국이엇다
다른곳에 비해 색감이 아주 진하다











훼리바람꽃

자주풀솜대는 몽우리만 이 때쯤이면 이미 핀것을 볼 수 잇었는데 없다












털진달래가 진후에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저렇게 털진달래가 있는줄은 몰랏다


금강애기나리 / 이녀석은 무척 찾았는데 아직 시기가 일러 몽우리조차 보지를 못했다
포기했는데 갈림길 거의 다와서 반쯤 개화한 한녀석과 만개한 한녀석을 만났다


도화빛 얼레지 색감이 참 좋다










금년에는 도봉,북한도 진달래가 절정일때가서 처음으로 
진달래가 그렇게 만은줄 몰랐는데 설악도 역시 그랫다.
이래서 산은 평생을 다녀도 모를듯하다.






공룡능선/

동서울에서 백담사가는 6시5분차가 작년부터 사라져 공룡을 작년에는 못갓다.
딱좋은 시간대였는데 






금마타리도 바로 필 기색


우측 서북능선에는 나도옥잠화를 보지 못했는데 3개체를 봤다. 때가 맞아야 하나보다.
뀌때기쪽으로는 딴골이 있는데 이쪽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