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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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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회문산(덕치치안/깃대봉/천마봉/삼인봉/회문산/작은지붕/휴양림) 3.3 소설 남부군의 배경이 된 회문산, 백애산에 이어 가고 싶엇던 곳이다. 덕치치안센터 앞에는 그당시 초소격인 망루가 남아 있다. 워낙 오지다보니 세월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온다. 회문산은 5대명당 길지로 산정상부터 여기저기 무덤들이 참 많다. 동학혁명때 거점이기도하고, 최익현과 임병찬 의병장이 구국운동을 벌이던 곳이고, 해방후 빨치산의 거점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곳으로 미군비행기가 폭탄을 투하하고 화공으로 산을 모두 태우기도 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졋던 슬픈 역사가 있는곳이다. 그래서 큰나무들은 보이지 않는다. 산형세도 우뚝 솟은 봉우리들이 낮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참 특이한 형대를 보여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고흥 팔영산(능가사/1봉-8봉/깃대봉/탑재/주차장) 12.5 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유일한 산으로 소백산맥 끝자락에 위치한다. 천관산과 마찬가지로 남쪽 끝자락에 있어 시간이 많이 걸리나 에전보다는 고속도로가 많이 개통되어 많이 단축됐다. 오래전 천관산을 가는데 밀리기도 햇지만 왕복 11시간이 걸린후 월출산 라인 아래는 가는걸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요즘들어 생각해 보니 고속도로가 워낙 많이 그물망처럼 되어 있어 예전보다는 훨씬 빨라졌다. 실제로 여유있게 왕복 9시간이 걸렸다. 11월에 눈소식이 있다가 12월에는 감감무소식이다. 금년 겨울도 눈이 귀할듯한 느낌이다. 금년겨울은 매년 들락거리던 곳은 빼고 다닐까 생각중이다. 능선에 올라서면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조망이 참 좋다. 생각외로 암봉은 거칠다. 오르내리는 재미는 덤이고, 선녀봉을 왕복해서 다녀오는것..
담양 추월산(부리기고개/무능기재/수리봉/정상/상봉/보리암/관광단지) 11.5 금성산성에서 바라보던 추월산 가본다고 하다 매번 못갓던 곳 매번 산에 갈때마다 등산지도를 숙지하지만 이곳도 올라가는길이 별무리 없는 외길과 다름없는데, 문제는 뒤에 사진 찍으며 천천히 가는데 한사람이 이길이 아닌것 같다며 내려 온다. 맵을 켜서 보니 길이 아니다. 그래서 4사람이 맵따라 길을 찾았지만 흔적이 없어 다시 올라가다 옆으로도 가보았는데 뚜렷한 길흔적이 안나와 원래의 길로 다시 돌아와 그냥 올라갔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인터넷에 나온 지도상으로는 맞는데 맵에는 두갈래길이 다르게 나왔 있던것, 페쇄된 길인지 다른지도를 찾아봐도 나오지는 않는다. 오래전 길인듯하다. 급경사를 계속 올라야 하고 능선길은 완만한데 깨진 돌길이라 조심과 힘이 든다. 조망은 참 좋은데 오후가되자 날이 흐려 티미해진다..
방태산 야생화(깃대봉/배달은석) 8.5 몇년전 봄에 온적이 있엇는데 이번에는 여름이다. 봄도 그렇지만 여름꽃은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다. 개체수가 대부분 무리지어 큰군락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다른산과 다르다. 아마 이렇게 많은 야생화를 한꺼번에 대부분 무리지어 있는 곳은 드물지 않나 싶다. 금강초롱도 아직 피지 않은 녀석들을 봤는데 핀녀석을 만날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못만났다. 그런데 반대인 주억봉에는 핀모양이다.
구름패랭이 8.5 방태산 깃대봉 지리산 노고단에서 봤던 구름패랭이 이곳에는 큰군락을 이루고 잇어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린다. 처음에는 몇개체 있는줄 알았더니 산사면 전체에 분포하고 있다.
난쟁이바위솔 8.5 방태산 깃대봉
방태산(한니동계곡/깃대봉/배달은산/주억봉/지당골/적가리골) 2017.6.3 방태산은 여러코스로 갔지만 한니동은 처음이다. 개인산쪽으로 초여름에 갔었고, 주로 겨울에만 다녓던곳. 연휴라 차가 막혀 1시간은 지체된듯하다. 오지산 답게 숲은 울창하고 맑은 하늘이지만 능선에 이르기 전까지는 시원하다. 가뭄으로 계곡은 물이 말라있고 폭포 또한 어..
가평 칼봉산/매봉/깃대봉/송이봉/휴양림 2015.4.25 4월들어 가평을 중심으로 산을 계속 다닌다. 이유는 없고 그냥 본능에 충실할 뿐이지 ㅎ 아직 산방기간이라 여러곳을 기웃거린다. 가평은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보통정도 좋다고 볼 수도 있는데 멀지 않아서, 자가용으로는 원점회귀를 해야되서 그렇고 그래도 전철과 버스가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