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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가평 칼봉산/매봉/깃대봉/송이봉/휴양림

2015.4.25

4월들어 가평을 중심으로 산을 계속 다닌다. 이유는 없고 그냥

본능에 충실할 뿐이지 ㅎ 아직 산방기간이라 여러곳을 기웃거린다.

가평은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보통정도 좋다고 볼 수도 있는데

멀지 않아서, 자가용으로는 원점회귀를 해야되서 그렇고 그래도

전철과 버스가 괜찮기는 하다. 칼봉산을 두밀리 대금산에서 시작할 까

고민하다. 금요일 저녁 술자리가 잇어 아침에 일어나 대충 챙기고

차를 몰고 갔다. 날은 아주 좋은 날씨, 구름한점 없는  ..하지만

덥고 햇빛이 강해 선크림을 발랐는데도 탔다.

요즘 다니는 산 재미는 사람이 없고 야생화가 많은곳...

긴코스를 가는동안 만나사람은 약 5명정도 그나마 칼봉산 이었고

이후는 1명, 그것도 스치고 계속 혼자서 걷는 

경반리계곡은 길과 물길이 겹치는 곳이 여러곳있어 오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캠핑하는 짚차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물이 맑고 깨끗하다.

지도상 칼봉산을 초입길에 올라가는데 안내표지를 못찾고 게곡따라 올라가다

결국 회목고개까지 올라 칼봉산에 올라갔다 다시 회목고개로 와서 매봉으로 향햇다.

전형적인 육산으로 방화선이 중간중간 연결되어 잇고 그곳은 야생화 천국이다.

얼레지는 산봉우리 전체가 군락지로 맑은 하늘, 꽃밭을 걷는 기분이다.

시간은 만만치 않게 걸린다.

약15키로, 6시간 30분 정도...

가는 내내 다양한 야생화와 경반리계곡은 맑은물과 도로와 개울이 겹쳐지는

부분을 걷는 재미는 오지다운 멋이 있엇다.


연초록빛...눈이 시원한 색이다



휴양림 에 차를 세우고 간다




산복숭아꽃


금낭화










산괴불은 지천이고


돌단풍도 시원한 물과 어울린다




도로를 지나는 물 개울과 도로 역활을 동시에




벚꽃이 흐드러지고..








줄딸기꽃







길이 좀 찾기 애매한곳들이 나와 몆번 고민..다행히 알바는 하지 않앗고 ㅎ



여기서 좌/우측 고민하다 왼쪽으로 올라가는데 맞았다 ㅎ










금붓꽃



피나물꽃











회목고개로 다시 내려오고


얼레지는 지천이다









매봉 정상



화악산 정상


연인산과 명지산


화악산 정상과 응봉


깃대봉




꿩의바람꽃



고사리도 많다


족도리풀


깃대봉


좌측 송이봉



우측 칼봉 정상




매봉






운악산





얼레지 밭이다





깃대봉




송이봉 바로 지나면 푯말이잇다










매화말발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