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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예봉산(팔당역/예봉산/운길산역)

2015.3.16


날이 좋아 예봉산은 어떤가 하고 나섰다.

산을 넘어 게곡으로 야생화나 보자라고 나선건데.

작년에는 4월 초에 가서 한참 피어오를 때 엿지만 아직은 아니다.

계곡 내려서는 길은 아직 눈이 쌓여 잇고 빙판이다.

뒤쪽으로는 처음 가는 곳이라 임도따라 가는길은 아무도 없어

여유롭다. 바람도 없는 따듯한 길이라 꽃이고 모고 그냥 걷는게

좋다. 라이딩 한사람이 힘주며 올라간다.

라이딩 안한지가 3년쯤되나 자전거가 바람이 빠져잇고 1년

에 한번쯤 바람을 넣어준다. ㅎ

절 부근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시간이 안맞아 그냥 내려간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걷고 싶어지는 

그런.. 봄날이다


양수리 지역










운길산 능선 아래쪽 게곡은 처음이다 의외로 좋다


ㅎㅎ 이곳도.. 나중에 다시 와야지








낑낑대며 올라간다

버들강아지는 화사하고

앉은부채도 이제 잎이 나온다



현호색도 올라오고 다음주면 피것다





큰개불알꽃도 많이 피엇다(봄까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