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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유명산(주차장/유명,어비계곡/정상/주차장)


2015.3.29

이제 완연한 봄이다.

2월말부터 봄꽃을 찾았는데 서서히 북상하고 잇다.

어제 산소를 갔다오느라 못가고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하더니

아침에 보니 비가온 흔적이 없다. 역시 구라청..

화천쪽을 가려다 시간도 그렇고 와이프랑 유명산을 향한다.

50분거리 춘천고속도로로 엄청 빠르다. 버스도 잇지만 

일찍 갓다오려고 차를 가져 갔다.

계곡은 눈이 다녹아 거의 초여름 수준으로 힘차게 흐른다.

물소리를 오랜만에 들으니 참 좋다.

앉은부채는 이제 잎들이 비비틀며 많이 올라와 잇다.

너도바람꽃은 이제 끝물이고 얼레지가 봉우리를 맺은 체  

대기하고 잇다. 일주일 후면 피기 시작할듯 한녀석이 피었는데

누군가 꺽어놓았다. 참 벌받을 짓이다....

처녀부채도 가지런히 새치마를 두르고 봉우리를 맺은체 다소곳이

필준비를 마쳤다.

날이 따듯하고 봄빛도 좋다. 계곡에 앉으니  물소리는 청아하고 

커피내음은 향기롭다.


봄날이다....



우렁차게 흘러내린다




봄빛으로 따스하기까지 하다




생강나무꽃

앉은부채는 많이 올라와 잇다






















꿩의 바람꽃

는쟁이냉이


너도바람꽃은 이미 지고 잇고


꽃봉우리를 맺은 얼레지


올해 처음본 처녀치마



제비꽃

산괴불주머니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잇다

날씨가 참좋다





용문산 정상


용문산 능선길




몰 보시나 다람쥐 첨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