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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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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시내(네덜란드) 2016.1.28 암스테르담은 13세기 어부들이 암스텔강 하구에 뚝을 쌓아 건설한 도시이며 지명은 여기서 유래한다. 정부 주도로 이루어진것이 아닌 시민들 주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난히 개인을 존중하는 문화가 유달리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동성애자,마리화나,매춘 ..등 모두 합법이다. ..
반 고흐미술관(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016.1.28 반 고흐 미술관(암스테르담) 네덜란드를 선택하면서 가장 보고 싶어 했던것이 반 고흐 미술관이었다. 책으로만 접했었는데, 와이프는 이미 한번 갔다왓지만 부러움과 아쉬움이 잇엇던 곳인데, 마침내 보게되었다. 반 고흐미술관은 1973년에 개관했으며 고흐작품 750점이 있고 연간 ..
포르투칼을 떠나 네덜란드로... 3박4일은 짧은 여정이엇지만 포르투칼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몰랐던 리스본 대지진 유럽인들의 인생관을 바꿔논 일대 사건이엇고 관련 자료를 봐도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낮설지 않은 우리동네같은 분위기 트램, 진자,포르투와인,..그리ㅏ고 에어비앤비, 포르투칼 식 집안은 그냥 현..
가장 맛있는 에그하르트 전문점 "파스테이스 데 벨렝"/포르투칼 2016.1.27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에그타르트 전문점으로 에크타르트의 원조는 마카오가 아니라 포르투칼이다. 그중에서도 1837년에 오픈한 벨렝지구의 파스테이스 데 벨렝은 가장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다. 제로니무스수도원에서 내려온 비법 그대로 만들고 있는데 겉보기와는 달리 수백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고 과거에 사용했던 기구들도 전시해 놨다. 에그하르트에 계피가루를 듬뿍 뿌려 커피와 같이 먹으면 아주 환상적이다. 제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잇다 은은한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 과거의 흔적들이 곳고에 남아있다 작업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조명과 문들이 운치있다 오래전 계산기인듯 이런홀들이 좁은 길을 따라 여러개 있다 화장실 무엇에 쓰였던 물건일까? 씁쓸한 커피와 에그하르트의 단맛이 어우러진다
발견의 탑(포르투칼/벨렝지구) 2016.1.27 포르투칼을 해양국가로 발돋움한데 크게 기여한 항해의 왕자\ 엔히크 왕자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1960년에 세운 기념탑이다. 탑은 범선 모양을 모티브했고 뱃머리 맨 앞에 서있는 사람이 엔히크 왕자이고 그 뒤를 이어 콜럼버스,마젤란,바스코 다 가마 등 대항해 시대에 공헌한 기사,천문학자,선원,지리학자,선교사 등 조작상을 새겨 놓았다. 발견의 탑과 우측 4.25다리. 4.25다리는 유럽에서 두번째로 긴다리로 1966년에 완공된 다리로 상단은 자동차가 하단은 열차가 다닌다. 원래 독재자 이름을 따 살라자르의 다리로 불렸으나 1974.4.25일 무혈혁명으로 그 기념으로 4.25다리 라고 이름이 바뀌었다. 엄청난 스케일로 대 항해시대의 위업이 느껴진다 벨렝탑 4.25다리와 크리스투헤이(브라질 ..
제로니무스 수도원(포르투칼/벨렝지구) 2016.1.27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엔히크 왕자가 바스코 다가마의 세계일주를 기념하기위해 지은 수도원으로 1502년에 시작해 1672년에 완공되엇다. 수도원 대지진때 피해를 입지 않아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고 마누엘양식의 최고의 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도원 안 성당에는 인도를 개척했던 항해자 바스코 다 가마의 석묘와 시인 루이스 바스 데 카몽스의 석묘가 있다. 한참 내부 공사중이다 포르투칼 마지막날 아침일찍 벨렝지구로 향한다. 전철을 갈아타냐한다 우리 동네 마냥 편안하고 정겹다 며칠사이에 정들었다 트렘이 지나가고 2층버스 맑은 지중해에 타고 다닐맛 난다 여기선 갈아타고 수도원 아침이라 한산하다 남문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복원 공사기간을 보여준 배치도 정교하고 아름답다 남문 조각상의 ..
대서양의 시작 로카 곳(포르투칼/신트라) 유라시아대륙의 서쪽 끝이자 대서양의 시작인 로카곳. 광고에 낮익은 빨간 지붕의 등대, 탁트인 대서양 그야말로 탁트인 시양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가슴이 환해지는 느낌이랄까... 마냥 앉아 철썩이는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해도 .. 행복했다 이번 여행의 클라이막스가 아닌가 싶다 절벽 끝에 새워진 등대 초록바닥은 풀이 아니라 다육식물이다 초록땅위 끝없는 지평선, 휘몰아치는 구름들 노란꽃들이 많이 피어잇다 색깔의 조화라니... 아름다운 해안이다 자꾸 뒤돌아보고 찍고 또 찍고 ... 바다에 빛이 내리고...
페나성(포르투칼/신트라)2 페나성의 내부는 생각외로 화려했다. 여러 양식들이 어우러지다 보니 동화스러운 분위기를 만든것 같다. 중세의 화려한 귀족들의 생활만큼 민초들의 삶은 녹녹치 않았을것 같다. 중세때 수명이 30세를 약간 웃돌았을 정도이니, 지금과 비교하면 문명의 혜택이 수명연장과 삶의질을 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