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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호명산(虎鳴산,현말-호명산-호명호수-상천리) 2011.6.11(토) 호명산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가 많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했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산이다. 실제로 높이 632미터지만 초입길부터 가파르며 산세가 큰산의 축소판으로 자못 웅장하고 골이 깊으며 원시림 상태라고도 할 수 있..
남설악(홀림골-등선대- 주전골- 오색) 2011. 6.5 남설악(홀림골-등선대- 주전골- 오색) 서북능선을 갈려다 연휴여서 올라오는 교통편이 불확실해 점봉산을 가기로 산악회에 예약했는데 점봉산일원이 출입금지 구역으로 용수골에서 올라가려다 관리인의 제지를 당하고 다시 홀림골에서 점봉산을 간다하여, 출입금지구역은 가지 않는게 내 소..
북한산 숨은벽(밤골매표소-숨은벽-영봉-육모정고개-우이동) 북한산 숨은벽(밤골매표소-숨은벽-영봉-육모정고개-우이동) 2011.5.28 날씨가 좋을 것 같아 사람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숨은벽 쪽으로 갔다. 봄가뭄으로 계곡의 물이 말라잇었다 북한산중에서 나들이 계곡으로 치면 손가락에 들어갈 저도로 한여름 물이 많을 때오면 돗자리 깔고 책보자 자다가 한잔하..
계룡산(천장골-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동학사) 계룡산(천장골-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동학사) 4시간 2011.5.14 유성에 워크숖이 있어서 계룡산을 가려고 아예 등산채비를 하고 왔다 계룡산에 올라간지 5년이 넘은 것 같다. 갑사에서 동학사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처장골로 갔다. 천장골에서 큰배재까지는 완만한 길이다 사람들이 많다. ..
지리산(백무동-장터목-세석-한신계곡-백무동) 지리산(백무동-장터목-세석-한신계곡-백무동) 2011.5.8 작년 이맘 때 지리산을 갔었다. 작년에는 추위가 늦어 아직 얼음들이 있는데 요번은 작년보다 다소 덯한것 같다. 동서울에서 밤12시버스를 타고 가는데 처음으로 잠을 잤다 항상 잠을 못자고 갔었는데. 연휴답게 버스들이 많다 하늘에는 별이 새까..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2011.4.24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고인돌광장-백련사-고려산-낙조봉-미꾸지고개) 새벽에 간다는게 5시에 일어나 준비하다가 7시가 넘어 출발했다. 사람이 많을 걸 예상했지만 강화시내에서부터 조금씩 막힌다 강화 역사박물관에 차를 대고 인가를 거쳐 올라간다 고려산 정상까지 도로를 따라 올라가고..
천마산에는 천마산이 없었다... 2011.4.16 천마산(호평리-천마의집-정상-팔현이-오남저수지) 야생화 천국인 천마산에 호평리쪽으로 올랐다 다른 코스에 비해 경사가 심하지만 여지없이 야생화는 마석쪽보다는 음지여서 들했지만 그래도 삐죽이 솟아있는 야생화는 막지 못했다 천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로 돌아 나왔는데 총 5시간이 ..
경복궁의 봄 2011.4.15...
봄이오는 양재천 2011. 4. 3 잠실-양재천 맨드라미가 활짝피었다 성남과 양재 방향으로 갈라지는 곳 져버린 풀잎 사이로 파랗게 새싹들이 나온다 바벨탑?? 처럼 느껴지는건 ... 양재천 옆으로 개나리가 만개하기 직전이다 나무는 새순을 틔이고... 탄천 한가로이 낚시들을 즐긴다 잉어도 낚으시고..먹을수는 있는건지.. 스..
사실을 보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사물이나 상황 그 자체를 보지 않는다 그것에 사로잡힌 자신의 생각이나 집착, 고집, 그 상황에 대한 자신의 감정 또는 머릿속에 멋대로 떠올린 상상을 본다. 결국 자신을 이용하여 사물이나 상황 자체를 감추고 있다. - 니체-
언젠가는 죽기에 죽는 것은 이미 정해진 일이기에 명랑하게 살아라. 언제가는 끝날 것이기에 온 힘을 다해 맞서자.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기회는 늘 지금이다. 울부짖는 일 따윈 오페라 가수에게나 맡겨라- ㅡ프리드리히 니체 -
도봉산(송추-여성봉-신선대-다락능선) 2011.3.26 도봉산(송추-신선대-다락능선) 선인봉 송추유원지 계곡물은 얼음꽃이 피어있다 아직도 산음지에는 초겨울이다 송추 입구 상장능선 송추매표소, 민둥바위 민둥바위에서 여성봉으로 가는 경사지 여성봉 오봉 금요일에 눈이 와서 아직도 겨울이다. 바람도 차고 손이 시러울 정도니... 여성봉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