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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인제 자작나무숲 트레킹 5.3 2년전 겨울에 왔었는데 안사람이 오늘 쉰다고해 치악산을 갈려고 준비했는데 급변경 ^^, 곰배령과 자작나무 중 고르다 곰배령은 봄에 갔으니 오늘 개방하는 자작나무 숲으로 결정 곰배령은 당일에는 아예 현장에서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곰배령은 일단 19일에 예약을 해두고 자작나무 숲으로 날은 5월답게 아주 좋다. 오늘 개방하는 날이라 분주한 모습이다 금년부터 주차비를 승용차는 5천원 받는 모양인데 내가 들어갈때는 오류가 있어 그냥 들어 가라고 한다. 첫날 행사로 주차비를 내면 5천원 상품권으로 준다고 했는데 어차피 그게그거다. 전에는 주 도로를 따라 갔는데 이번에는 좌측으로 달맞이숲길로 갔는데 아주 코스가 좋았다. 약 3시간 반정도 걸렸고 자작나무는 겨울과는 달리 은백색과 연초록 그리고 5월 햇빛에 빛..
인제 자작나무숲 야생화 5.3 강원도라 그런지 봄과 초여름 꽃들이 공존한다. 앵초 큰앵초 / 앵초 옆에 큰앵초 이제 막 피었다 동의나물/ 계곡 물가에 동의나물이 많이 보인다 미나리냉이 초입길을 지나 가는데 연복초가 무리지어 피었다 졸방제비 고깔제비 손나물 큰구슬붕이 쥐오줌풀 / 임도따라 즐비하게 필 준비가 되었다 피나물 벌깨덩굴 알록제비꽃 회리바람꽃 도깨비풀 홀아비꽃대/ 중턱부터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우산나물 천남성
서산 팔봉산(주차장/2봉/정상(3봉)/운암사지/호랑이굴/1봉/주차장) 운5.1 5월 첫날 안사람과 오른 팔봉산, 오랜만에 해미읍성을 갈려고 짧게 코스를 잡았다. 3봉까지는 암봉이나 이후로는 육산이다 날은 오락가락 하더니 정상에 오르니 비까지 내린다. 그러더니 거의 다 내려오니 갑자기 날이 화찬하게 개었다. 정말 기상청 안맞는다. 팔봉산도 생각지도 않다가 아침에 갑자기 결정해서 오게 됐는데 산세와 기암들이 정말 멋지다. 2봉과 3봉을 오르는 길은 사진만 보면 어디 높은 함한산을 오르는줄만 알 정도이다. 3봉까지 오르는 길은 스릴있고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도 멋지다. 말 그대로 굵고 짧은 강한 인상을 남긴산이다. 애기나리 2봉을 오르면 보이는 풍경들은 참 멋지다 1봉/ 주차장이 행사로 공사하고 잇어 다른쪽으로 올라 내려올때 1봉을 올랐다 2봉에서 바라본 3봉 정상 코끼리..
서산 해미읍성 5.1 애들 어릴때왔던 곳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기억 나는건 가운데 나무가 기억나고 을씨년스럽던 기억인데 편안한 마음이 드는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 등이 눈에 띈다. 팔봉산을 다녀온후 이곳에와서 갈치조림을 먹었는데 반찬도 정갈하고 맛도 좋았다. 원래 고등어구이를 먹으려고 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이라고 1시반부터는 하지를 않았다. 바다가 아름답다라는 의미의 "해미" 이름도 참 잘지었다. 5월 첫날 비예보가 있었는데 웬걸 날씨는 정말 좋다. ================================================================================== 사적 제116호. 해미는 1414년(태종 14)에 충청도 덕산으로부터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옮겨온 곳으로, 충청도병마절도..
도봉산(송추계곡/송추폭포/관음사/마당바위/승락사/도봉탐방) 4.27 4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요즘 계속 기복심한 날씨를 보여주는데 하튼 금년 봄은 요란하고 정신없다. 세상도 어수선하고 오랜만에 날이 맑아 송추쪽으로 오른다. 산은 연초록빛으로 갈아입고 철쭉이 이제 절정이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계곡물은 별로 없다. 습도가 10%되는 경우는 요번 봄에 처음 봤다. 갈수록 기상의 기복이 심하다. 처녀치마를 보러갈까 했던 건데 딴곳을 가는라 시기가 지나버렸다. 요즘 산에대해 시들시들하다 지겨운 느낌도 들고 감흥도 별로 없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오봉 쪽으로 돌아올려고 했는데 관음사쪽으로 빠진다. 김빠진 봄인가?? 연초록빛이 가득하다 졸방제비 이쪽에 많이 피는데 몇개 안보인다 봄빛이 아름다울 때이다 애기나리도 이제 지고 있다 처녀치마도 ..
남한산(주차장/서문/북분/봉암성/남한산/한봉/주차장) 4.20 도봉산을 갈까 했는데 날씨도 흐리고 거의 비올 기색이다 날좋을 때는 시간이 안돼서 못가고 남한산성이라도 비오기전 갔다온다고 차를 타고간다. 앵초나 봤으면 했는데 있는곳 반대방향으로 잡는 바람에 못보고 계획에 없던 한봉으로 가게 됐다. 안가본 곳인데 방치되다시피해 여러곳이 무너져 내려있고 잡초만 무성하다. 축성할때는 어땟을까 ? 세월의 무상함만 더해준다.줄딸기병꽃 한나무에 색깔이 다르다종지나물6암문참꽃마리 북문금방이라도 비올 기색이다 간간이 비가 흩날린다솜나물애기나리도 막 피기 시작했다각시붓꽃은 남한산 아래 로 참 많다. 조개나물작년에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고 있다금붓꽃방울꽃도 꽃봉오리를 맺고우산나물
강화 고려산(주차장/백련사/정상/백련사/주차장) 4.16 아침에 페북을 보니 17년에 고려산을 갔던게 올라와 있다. 이후 코로나로 4년동안 닫혀 있었고 갈생각이 있는건 아니었는데 안사람에게 그냥 물어놨는데 가잔다. 축제도 일찍 개화하는 바람에 일주일 앞당겨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꽃이 졌어도 운동삼아 가자는 생각으로 나섰다. 날이 흐리고 미세먼지도 있는 날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10시에 도착했는데 웬걸 그큰 주차장이 이미 거의 만석이고 전국에서온 버스들이 즐비하고 사람들은 거의 떼지어 산으로 가고 있다/ 헐 ㅎㅎ 오랜만에 사람들 틈에 끼어 오르는것도 괜찮다. 진달래는 이제 지기 시작했지만 워낙 큰곳이라 아직 볼만하다. 한쪽에서 철죽이 이제 피기 시작한다. 정상에 가니 해가 뜨고 내려올 즈음에는 다시 사라진다. 봄날이다줄딸기벚꽃도 이제 지..
남양주 축령산 4.13 금년은 꽃들 개화 시기가 일주일 이상 빠르다. 꽃들도 거의 한꺼번에 피는듯한 느낌 이런 현상은 오랜만이다. 윤달이라 늦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빠르다. 축령산은 작년에 19일에 갔었는데 일주일 빨르게 갔는데도 작년 19일에 간것보다 이미 지고 았는듯한 느낌. 황사가 잔뜩 낀날이라 내일은 비예보도 있고해서 웬만해서는 산에서는 마스크를 안쓰는데 능선에서 내려 올때는 쓰고 계곡에서는 벗었다. 코로나 초기 한 2년동안은 청명한 날씨를 보여줘 정말 다니기 좋았는데 코로나가 가져다준 교훈 중에 가장 확실히 보여준 것중에 하나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 얼마나 멋지던지, 그만큼 미세먼지가 사람수명을 얼마나 감축하고 있는지를 알게된 때였다. 벗꽃은 지고 귀룽나무꽃이 활짝 피었다. 벚꽃은 이미 지고 있다 연초록..
남양주 축령산 야생화 4.13 확실히 작년보다는 한 일주일정도 빠르다. 작년에는 19일에 갔었는데 한창이었고 금년은 지금 오히려 지고 잇는 상황이다. 피나물 / 알록제비꽃 큰구슬붕이 매화말발도리 는쟁이냉이 점현호색 미치광이풀 얼레지 나도개감체 족두리풀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큰괭이밥 나도바람꽃 중의무릇 금붓꽃 복수초 금낭화/이제 막피려는듯 풀솜대도 이제 봉오리를 맺었다 큰개별꽃 병꽃 연복초
진달래 만발한 유명산(주차장/능선코스/정상/합수점/입구지계곡/주차장) 4.7 미세먼지가 잔뜩 낀날 도봉산을 갈려다 갑자기 유명산 생각이나 자차로 유명산을 간다. 날은 개고 차가운 날씨에다 미세먼지로 시야는 어렵다. 요즘은 개화시시가 빨라 종잡을수 없는데 유명산 진달래와 얼레지도 매년 가던 시기와는 좀 며칠 늦은데 결론적으로 진달래는 절정이고 얼레지는 절정을 지나 갑자기 날까지 추워져 대부분 활짝 피지를 못하고 웅크리고 있다. 처녀치마도 이제 지고 한동안 못봤던 홀아비꽃대는 뜬구름처럼 등장해 깜짝놀랐다. 예전에 있던 자리에는 이후 보지를 못했는데 능선 하단에서 마주쳐 어리둥절했다. 시기는 좀 빠른듯한데 하튼 반갑다. 계곡따라 절벽에 자생하는 진달래 군락은 절정이어서 지금까지 본 것중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이고 암석이 대부분인데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노랑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과 노랑미치광이풀이 혼재되어 잇는건 참 특이하다
유명산 야생화 4.7 시기가 좀 늦었다 싶었는데 얼레지는 절정을 지나고 있고 처녀치마는 지고 있다. 진달래는 절정이다. 처녀치마/ 이미 지고 있다 홀아비꽃대 얼레지 큰괭이밥 홀아비바람꽃 / 꽃봉우리가 대부분이고 아직 피지 않았다 중의무릇 우산나물 꿩의바람꽃 금괭이눈 족두리풀 훼리바람꽃 남산제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