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마리나미라지는 골드코스트 최고의 부촌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곳 요트장에서 요트를 타고 1시간동안 요트를 타고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
날이 흐렸으나 다행이 비가 오지 않았다. 날이 추울줄 알고 방풍자켓을 가져왔는데
의외로 날은 포근하고 타고 가는데도 반팔입은 상태인데 알맞는 정도, 해가 뜨면
바다색이 변하며 멋지다는데 뭐 이런때도 저런때도 여행이라는건 그냥 마주치는
상황이 나에게는 가장 멋진 순간이라는거 ..
진동도 거의 없고 물도 잔잔하니 주변 풍경을 보는게 한결 여유롭다.
나중에 선장이 샴페인을 주는데 맛도 분위 따라 변한다는데, 아 이래서 샴페인을 마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달콤했다.
국내에서 타는 요트보다 외국에서 타는 요트가 낮설은 풍경 때문인지 그냥 분위가 업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행의 기분을 전환하는 멋진 경험이었다
요트선착장이 엄청 크고 온갖 요트들이 모여있다
타고갈 요트 / 선장이 전에 중국인을 태우고 갔는데 매너가 꽝이고
변기까지 망가드려 그 이후로는 중국인은 태우지 않는다고 한다.
매너좋고 흥겨운 멋진 선장이다(이름을 까먹음 ㅋㅋ)
이런집 물가옆이고 요트장 있는곳 그곳에서도
가장 빨리 바다로 나갈수 있는곳을 최고로 친다고 한다
개인집에 선착장이라니,,
딸은 사진찍어 친구에게 보내고 친구들과 지금 이순간을 공유하고 논다 ㅎㅎ
한번 폼을 잡아본다 ㅎㅎ
더나가 망망대해에서 요트를 타고 바다만 바라봐도
신선놀음일듯 싶다.
샴페인/ 정말 달콤하고 맛있다
한가하고 여유로운 풍경들이다. 저절로 슬로우가 되는 풍경들이다
도착
김치찌게집에서 김치전골/ 이곳은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비싸다고 한다.
호텔 바에서 가이드가 준 티켓으로 시원한 맥주 한잔, 맥주는 xxxg로 아주 깔끔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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