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열대과일농장, 호주에서 열대라는 말을 들으니 좀 이상하다.
동남아나 이런곳에서나 들음직한 말인데, 이곳은 목장이라하면
땅이 워낙크기때문에 상상을 초월한다.
이곳은 전세계 열대과일나무를 심어 재배하고 관광객도 받는 곳인데
처음보는 과일도 있고 신기한 과일도 많았다.
중간중간에 트랙터가 서면 과일을 따거나 시식하는 체험을 할 수 있고
농수로를 따라 배를타는 코스도 있다.
바나나를 먹는데 아마 지금까지 먹었던 바나나 중 가장 맛있었던
바나나였다. 일명 나무포도라고하는 브라질산 자부티카바는 처음볼때
나무에 포도가 열려 있는듯한 형상으로 참 신기했다. 맛은 껍질이 두꺼운
포도인데 상큼하다. 나무겁질에 열매가 나다보니 어찌 보면 징그럽기까지
하다. 또 마카다미아는 껍질이 정말 단단한데 한번 도구로 까서 먹는데
계속 먹게되는 맛이다. 호주에 올때 두봉지를 사왔는데 은근히 매력적인 맛이다.
이 드랙터를 타고 농장투어를 한다. 생각했던것보다 재미있다
과일값은 정말 싸다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이다.
시식하게 만든 곳으로 아카다미아를 깨서 먹을 수 있도록 해놨다
여기서 바나나 4개 아카다미아를 한참 깨먹었다
유기농 바나나 인데 정말 맛있다.
짹플릇
이름은 모르겠는데 어김없이 보이는 녀석
바나나꽃
자보티카바/브라질이 원산지로 껍질에서 포도같은 열매가 맺는다. 어찌보면 징그럽기도하다.
농수로를 따라 배를타고간다
마치 아마존을 지나는듯한 느낌도든다
자라들이 햇빛에 몸을 말리고있다
왈라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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