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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튀르키예(터키)

튀르키예여행 20/// 이스탄불(톱카프궁전)

2.15

이번여행의 마지막으로 가는 곳 톱카프궁전 동서양 문명이 교체하는 이스탄불답게

이곳을 둘러볼때 알함브라궁전이 생각이 났다. 알함브라궁전도 마찬가지이지만 

이곳도 4번의 대화재등으로 보존돼지 못하고 축소되었다고 한다.

세월의 무게감은 여지없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것만해도 당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궁전의 화려함을 들면 이슬람궁전이 가장 화려하지 않을까 싶다.

어제는 돌마흐체궁전 오늘은 톱카프궁전, 얼마나 오래 있어야 이스탄불의 문화에

적응될지 의문이다. 그래서 더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다.

볼게 너무도 많은 나라라 아쉬움도 있지만 오늘 궁전관람을 마치고 나가면서

소피아사원을 다시 한번 더본것에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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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카프 궁전 은  5세기중순부터19세기 중순까지 약 400년 동안 오스만제국의 군주가 거주한 궁전이다. 이스탄불 구시가지가 있는 반도,  보스포루스해협과 마르마라해,금각만 이 합류하는 지점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 중이다. 총 면적은 70만 평(231만 제곱미터)이며, 벽 길이만도 5km나 된다. 톱카프 궁전은 유럽의 다른 궁전과는 달리 화려하지 않은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건축학적인 면에서 관심을 두고 볼 것이 많고, 특히 자기, 무기, 직물, 보석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이곳의 전체 규모는 원래 크기보다 상당히 축소된 상태이다. 본래의 규모는 오늘날의 시르케지 철도역과 귈하네 공원을 포함하면서 마르마라 해 방향의 아래쪽까지 분포했다. 비록 구조적으로는  메흐메트2세 때의 기본 설계를 간직하고 있지만, 불규칙적으로 넓게 퍼져 있는 건축물의 집합한 형태라서 특별한 건축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새롭게 술탄이 될 때마다 모두 필요에 의해서 궁전에 공을 들였고, 대화재 사건이 네 번이나 일어나면서 당시에는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건축적인 조화를 거의 보존하지 못했다. 톱카프 궁전 단지는 비룬(외정)과 엔데룬(내정) 그리고 하렘 세 곳으로 나뉘어 있다. 제각각 안마당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는데, 이 안마당을 연결하여 많은 문을 만들어 복잡하게 조성된 미로가 갖춰져 있다. (위키백과)

고고학박물관에서 궁전으로 가는길

경의의문

이곳까지는 백성들이 올 수 있었지만 안쪽으로는 출입금지였다고 한다

행복의문 /과거 이곳에서 황제 대관식이 열렸다고 한다

보스포르스대교

데오도시우스 성벽이 아래 보인다. 당시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성벽이었으리라

1638년 무라트4세가 사파비제국으로 부터 바그다그 수복을 기념해 세운 누각이다

4중정의 분수대

이곳을 거닐면서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이 생각이 났다.

화려함과 분수 그리고 작은 정원들이 아름답다

누각의 내부

누각에서 바라본 갈라타타워와 보스포루스해협

모세의 지팡이라 있는곳이라 했는데 정확한건 아닌듯한데 하여튼 사람줄이 많아 들어가는건 포기했다

술탄의 접견실

정의의탑

지복의 문/ 군주와 군주의 측근만 드나들수 있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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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

제3중정에는 남성출입금지 구역으로 알려진 하렘이 있는데, 하렘 건물에는 약 250개에 이르는 방이 있다. 오스만 제국 전성기에는 쉴레이만 1세 시대에는 하렘에 사는 사람들의 수가 1,000명에 이르렀고, 군주가 마음에 드는 여인이 있는 곳으로 가는 비밀 통로도 만들어졌다. 지복의 문 바로 뒤쪽에는 외국 사절을 접견하는 알현실이 있다.

하렘은 술탄의 모친과 여인들이 살던곳이다. 별도로 선택관광을 신청해야 한다

하렘에 종사하는 하인은 모두 흑인이었는데

여인이 술탄 이외의 남성 사이에 아이를 가지면 알 수 있도록 하기위함이었다고 한다

하렘에 거주하는 여인들이 살던 방

하기아 이레네사원

황제의문,술탄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