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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튀르키예(터키)

튀르키예여행18//이스탄불(돌마흐체궁전,피에로티전망대)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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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의 묘미는 유적지를 볼때는 그리스 로마 같고 이곳을 볼때는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온것 같은 느낌, 이게 튀르키예의 묘미 아닌가 싶다.

여행 초반부터 튀르키예라는 인식은 없다가 여행이 끝나갈 무렵에 느끼는

이게 튀르키예구나 라는 생각, 동서양의 관문이라는게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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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흐체궁전

 

보스포루스 해협의 유럽 쪽 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는 궁전이다. 19세기 중엽인 1843~1856년에 술탄 압뒬메지트 1세(Abdülmecit I)에 의해 지어졌다. 당시에는 원래 톱카프 궁전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무 비좁고 시대에 뒤떨어진다며 새로 세운 것이다.

 

궁전에 들어가면 우아하고 장중한 모습에 놀라게 된다. 홀이 43개, 방이 285개, 발코니가 6개, 목욕탕이 6개나 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접견실인 황제의 방은 56개의 기둥과 750개의 전등이 달린 4.5톤의 샹들리에로 장식되어 있어 대단히 화려하다. 계단의 손잡이 받침대가 베네치아제 크리스털로 된 계단의 방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인테리어와 장식은 모두 유럽에서 가져온 것이고, 유럽의 명화로 장식되어 있다.

 

이 궁전은 터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가 1938년 11월 10일 숨을 거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업무 도중에 이곳에서 사망하였는데, 궁전 안에 있는 모든 시계는 아타튀르크가 사망한 9시 5분에 멈춰 있다. 그가 사용하던 서재와 침실 등을 이 궁전에서 볼 수 있다. (다음백과)

시계탑

바다로 통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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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티 전망대

 

프랑스 해군장교이자 소설가인 피에로티가 현지인 유부녀와 이곳 공동묘지에서

열애를 하다가 피에로티는 프랑스로 떠나고 여자는 불륜으로 명예살인을 당하게 된다.

피에로티는 다시 돌아와 이곳에서 추억을 회상한다는 뭐 이런 얘기,

케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주변은 공동묘지이고 정상부분에는 카폐가 있다.

골든혼이과 주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이다. 야경이 참 멋있다고한다.

어쩌면 공동묘지가 명당자리가 아닌가 싶다.

좌측에 아야 소피아 사원이 보인다

좌측 갈라타아워 가운데 아야 소피아 사원

버스를 타고 가는데 보이는 데오도시우스성벽 흔적들

그 견고했던 3중성벽이 세월이 흘러 집이되고 그자재로 집을 짓고

그래도 워낙 큰 성벽이라 많이 남아있고 계속 복원하는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