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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튀르키예(터키)

튀르키예여행15(이스탄불 / 아야 소피아사원)

2023.2.14

 

오래전부터 보고싶었던 보스포루스해협과 소피아사원

사실 튀르키에에 대한 동경은 2013년 "술탄과 황제"(저자 김형오)라는

책을 읽고 나서였다. 당시의 지도와 전투상황과 양국 수장들과 당시 상황이

아주 잘 고증되어 있는 책으로 그때부터 이곳을 가고 싶자는 생각을 했었다

 영화나 네플릭스 시리즈로도 봤었는데 소피아성당은 상징적인 의미였다.

실제로 마주했을때는 참 감격스러웠고, 그  견고했던 삼중성벽인 데오도시우스

성벽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거나 건물로 만들어 사용하거나 잘려

나간곳도 있어  세월의 흐름을 느낄수 있었다.

 

갈라타타워에서 바라보는 보스포루스해협, 당시 골든혼을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던 솨사슬 일부가 갈라타타워에 전시되어 있다.

찬란한 문명이 꽃피웠던 이스탄불 그리고 술탄과 황제 , 위대했던 역사적 현장에

서있다는 사실이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다가오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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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소피아 또는 하기아 소피아(  ‘거룩한 지혜'라는 뜻)의 정식 명칭은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이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동방정교회 대성당으로 세워졌으며, 현재는 이슬람 모스크로 사용 중이다.537-1453년까지 는 그리스 정교회 성당이자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의 총본산이었다. ( 다만 콘스탄티노폴리스가 라틴제국에 의해서 점령된 1204년부터 1261년까지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개조되었다가 이후 다시 정교회 성당으로 복귀하였다.오스만제국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한 1453년 부터 1931년까지는 모스크로 사용되었고,1935년에 박물관으로 다시 개장했다. 그러나 2020년 7월 10일에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시로 다시 박물관에서 모스크로 바뀌었고, 현재는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The Hagia Sophia Grand Mosque)'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비잔티움건축의 대표작으로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건축물로 여겨지고 있다. 로마 제국의 건물이라고 하여, 기독교의 문화유산으로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슬람교도 관련이 크며, 500년 가까이 이슬람교 신자들의 예배당으로 사용되었다. 성당 옆에 있는 4개의 탑들은 미나레트라고 부른다.

(위키백과)

 

 

 

블루모스크

 

 

사람이 많아 줄을 한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뒷쪽 모습

가운데/페르가몬 항아리

가운데 흰천은  정면에 성모마리아와 예수 그림이 있는데 가려 놓은듯하다

한눈에 봐도 기독교와 이슬람이 섞여 있다는걸 느낀다

오벨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