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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북한산

파란하늘이 멋진 북한산(밤골/숨은벽능선/영장봉/위문/영봉/육모정)

9.2

 

이제 여름은 가고 가을인 9월이다. 한풀 걲인 날씨인데 그래도

낮에는 30도까지 오르지만 습하지 않아 좀 낫다.

숨은벽에서 영봉으로 가는 코스를 잡아봤는데 한번도 가지

않았던 영장봉을 가본다. 날은 완연한 가을 날씨이고 파란하늘엔

구름이 바람에 날리는듯, 시야는 개성 송악산과 천마산이 보일정도로 좋다.

그래도 땀은 많이 난다.  

매번 보기만하고 지나가기만 했던 영장봉, 오늘은 들어가본다. 가는길은

 하도 블친들이 다녀온걸 봐서 여러번 갔었던 듯이 우회로로 해서

올라선다. 인수봉과 숨은벽이 바라보던 방향이 다르니 색다르다.

날씨는 정말 좋은 날이다. 다시 영봉으로 올라 인수봉을 바라본다.

영봉도 꺼꾸로 올라온게 얼마만인지 내력가길 싫을 정도로

사방이 파란하늘에 선명한 조망이 너무좋다.

아름다운 가을날이다.

 

밤골탐방 우측으로
이제 가을무렵이라 계곡물도 많이 줄었다
잎사귀에 끼어 있던 노랑망태버섯 스틱으로 꺼내주니 살짝 펴진다
모가 휙하고 지나간걸 보니 장지뱀이다
숨은폭포 하단
숨은폭포 상단
이 계단 덕분에 수월하게 올라간다
아름다운 하늘이다
계명산과 고령산 앵부봉
인수봉과 숨은벽
뚝갈
좌측 멀리 송악산과 천마산 능선
우측 뒤로 감악산
영장봉
바람이 거쎈지 구름들이 계속 변한다
영장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영봉과 인수봉
영봉
영장봉과 뒤 상장능선
파랑새능선 위로 멋진 구름이
상장능선 뒤로 불곡산
멀리 화악산 명지산도 조망된다
샘터에서 시원한 한잔 들이키고
까치고들빼기
뒤로 용문산 주믕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참 변화무쌍한 하늘이다
백운대는 패스
위문
여기에도 계단이 설치됐다 정말 어디까지 게단을 놓을지 /배초향
하루재
우측 영장봉/ 다른쪽에서 보면 험악산 봉우리다
가운데 국망봉과 우측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이 보인다
자주조희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