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매년 찾는 뱀사골계곡 여름에 성삼재에서 반야봉을 거쳐 뱀사골로
내려서는 코스인데, 아침 일찍 산악회버스를 타고 가는데 수원을 지나
갑자기 고속도로를 나와 다시 서울로 향한다. 알고보니 죽전을 그냥
지나쳤던것, 결국 최소 11시 이전에 성삼재에 도착해야 노고단 통제시간인
12시를 통과 할 수 있을텐데 결국 시간이 안되 뱀사골로해서 올라가는걸로
급 변경됐다. 날은 35도 ㅠ 그냥 계곡 중간에서 놀다가 갈까 고민하다가
올라가는걸로 반야봉은 많이 갔으니 패스하고 그래도 봉우리는 찍어야 해서
토끼봉과 삼도봉을 고민하다 삼도봉까지 갔다.
계곡은 휴일이라 아래쪽은 사람들이 많다. 화개재까지 계곡 숲길로 이어져
그나마 괜찮지만 그래도 땀은 비오듯 한다. 매번 내려만 왔던 뱀사골을 올라
갈줄이야 ㅎㅎㅎ
그래도 비가 최근에 와서 화개재에 이를때까지 물줄기를 보며 올라가 좀 낫다.
삼도봉과 화개재에서 1시간정도 여유부리고 야생화는 아직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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