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수없이 올랐던 천왕봉 익숙한듯하면서도 언제나 설레이고
자꾸 뒤돌아보게 만드는 경치를 바라본다.
거칠것 없는 풍경들은 한눈에 들어온다.
제석봉에도 나무들이 많이 자란듯하다. 울창한 수림이었으면
또다른 모습일텐데 한순간의 방화로 한개 봉우리의 울창한 수림이
사라졌으니, 이곳에 올때마다 울창했던 수림을 상상해 본다.
울창한 수림 사이로 비치는 햇살 넘어로 천왕봉이 언뜻언뜻 보이는...
11시쯤 되면서 해가 장난이 아니다. 이제 초여름의 강한 햇빛이다.
정상에 앉아 장쾌한 능선을 바라보는것은 오른자만의 특권이리라
아름다운 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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