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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도봉산

도봉산(송추계곡/송추폭포/오봉/보문능선/도봉탐방)

6.24

오랜 가뭄 끝에 장마가 시작됐다. 이틀동안 비가 많이 내려

잠깐 소강 상태인 때라 늘 그렇듯이 이맘때 찾는 송추계곡으로 간다.

언제 그랬냐 싶듯이 계곡은 시원하게 흐른다.

계곡따라 이어지는 폭포들 비가 온 직후에 찾으면 멋진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날은 개일듯하더니 능선에 다다르니 안개가 저며온다.

멋진 폭포와 계곡을 만났으니 막개일때 오봉과 도봉산 전경을 보면

딱인데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4시이후에나 개는걸로 나온다.

오봉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우이능선에 뷰포인트에서도 안보이고

결국 포기 , 하긴 늘 보던건데  늘 그렇듯이 다 내려오니 개인다.

 

 

얼마만에 들어보는 우렁찬 물소리인가
산수국도 피기 시작했다
송추계곡
완연한 여름빛이다
바위취
자주꿩의다리
병아리난초는 일주일은 더 잇어야 겠다
병아리난초 그냥 보면 보이지도 않는다.
노루발풀
송추폭포/ 참멋지다
자주꿩의다리
폭포 상단
노루오줌
처녀치마
원추리 아직 피기전
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하고
산꿩의다리
미역줄나무
털중나리

 

오봉이 코앞인데 전혀 안보인다
오봉 전경이 보이는 곳인데 이곳도 마찬가지 철수
오봉샘
여기가 도봉산 전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인데 약간 개긴했는데 전혀 안보인다. 패스!
원통암과 우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