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단풍이 시들시들하고 여전히 늦어지는 요즘, 남쪽은 새파랗고
도봉산이 어떨까 블친들거 봐도 시원찮다.
거북골은 항상 빠른데 어떨까 싶어 고민하다 그냥 갔다.
요 며칠사이 변화가 있었는지 단풍이 상당히 많이 들었다.
능선도 색감이 많이 바뀌었고 아래쪽을 빼고는 제법 물들었고
거북골은 슬며시 절정에 와 있다. 좀 덜들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며칠사이 들어버린듯 이곳에 오면 그렇듯 단풍을 보다보다 지칠
무렵 능선에 다다른다. 단풍 부족 100% 초과 충전!!!^^
북한산보다는 북쪽에 있어 빠르다는 세간의 말이 실감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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