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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도봉산

사패산(원각사/정상/둘레길/원각사입구)

6.17

12일 백신 맞고 자제하고 있다가, 안사람과 같이 워밍업 할겸

사패산을 간다. 조용한 숲길과 사람이 많지 않은 코스라

조용하기는 한데 여름이라 땀은 비오듯한다.

계곡은 아직 장마가 시작도 않된터라 물이 메말라 잇다.

계곡물이 많으면 시원한 숲길따라 걷는 힐링코스인데

백신 맞은지 5일째라 몸상태를 체크하는데 괜찮다.

맞고나니 마음이 든든하다. 날은 흐려도 시야는 맑아

조망이 좋다. 정상에서 둘레길로 하산해 원점으로 돌아왓다.

이제 완연한 여름날이다.

 

꿀풀
인동초
밤꽃 냄새가 진동한다
요즘 한창인 까치수염
노루오줌
우산이끼
원각사
원각폭포 메말라있다
바위에는 털중나리가 만개했다. 금년 처음보는 털중나리 여름시작이다
이코스는 물이 많을때 오면 계곡 숲길을 걷는 아주 좋은 힐링코스이다.
금년 처음 마주한 여름을 알리는 털중나리 
삿갓바위
불곡산
둘레길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