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설악을 갔다온후 몸도 풀겸 매년가는 송추로 향한다.
비가 적게와 큰기대는 안했는데 유명게곡이라 볼만하다.
장마라고해봐야 온든 안온듯해 감질만 나는 장마다.
날은 더워 땀은 비오듯하고 사실 오루에 계속 소나기
예보여서 비맞을 각오하고 우산까지 챙겨왔는데
비는 커녕 날씨만 좋다. 연이어 일기에보 믿고 갔다
비맞고 이번에는 꺼꾸로했더니 날씨만 좋다.
우이암에서 무수골이라는 한번도 안가본 곳이 있어
기대하지 않고 내려섯는데 논에 벼들이 자라고 있고
주변풍경은 옛시골을 보는듯해 깜짝 놀랐다.
서울에도 더구나 북한산에 이런곳이 있다는걸 처음알았다.
논은 북한산에는 이곳밖에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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