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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덕유산

상고대 활짝핀 덕유산(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무룡산/삿갓재대피소/황점)


새해 첫산행, 대부분 첫산행은 가깝고 편한 산으로 잡곤했는데

금년에는 좀 길게 잡았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눈은 없고 날씨도

더운날 비가오고 추운날 건조하고 ㅎㅎ 그렇게 피해 가기도

어려울법한데 요즘 그렇다. 며칠전에 강추위가 오더니 그것고 잠깐

바로 날이 영상ㅇ으로 돌아왔다. 기상을 보면 -7도, 7m/s 습도 80%

로 상고대가 생길듯도한데 기본 쌓인눈들이 많으면 확신을 하는데

아예 없어서 확신을 못했다. 곤돌라 탑승구에서 바라보는 봉우리는 

그냥 아무것도 안보인다 ㅎㅎ 눈이라고는 찾아봐야 아주조금씩 보일뿐

설천봉에서 바라보는 산군들은 일부 음지에 상고대가 약하게 있고

그냥 흰색조차 안보인다. 멀리 주능선을 자세히 보니 서쪽사면에는 

상고대가 형성되어 있다. 날이 흐린다고 하더니 잠시후에 완전히 개었다.

그나마도 녹아버리는건 아닌지... 다행히도 바람은 조금씩불어줘

상고대터널을 여러개 만날수 잇엇다.

아름다운 주능선과 상고대 긴능선길을 즐겁게 걸을 수 있는

행복한 하루였다.


동엽령 백암봉까지는 아예 눈조차 없었다.


날이 개이기 시작하는데 산이 하얗게 안보인다


상고대가 형성되어 있는 동쪽 산 아래쪽은 거의 영상으로 기온차가 심해 구름이 구름이 피어오른다

낮게 구름이 깔리고




눈이 이렇게 없다. 안와도 너무안왓다. 바닥이 보이니...



이게 뭐람 ㅎㅎㅎ 하얗게 핀 상고대를 기대했는데


멀리 무룡산 우측사면에는 상고대가 형성됐다





멀리 가야산이 보인다





눈과 상고대를 입고 모델이되어 우엇던 나무가 썰렁하다




무룡산 상고대가 녹을까 조바심이 낫다








이곳에는 빙화가 피엇다. 오랜만에 보는 빙화다

햇빛에 반사되 영롱하다

빙화들


백암봉












상고대가 나타난다




이곳은 바람이 불고 추워 상도대가 형성되기 시작한듯하다






매번올때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단골 조망처 요번에도 역시나 상고대가 멋지게 피엇다

















동엽령



































능선에 따라 만들어지는 상고대는자연이 주는 신비함이다

지나온 능선길 중봉라인은 전혀 흰색이 안보인다








날이 점점 흐려진다



가야할 무룡산










싸레기눈이 날인다


구름이 넘나들기 시작하고




원추리군락지




삿갓봉













남덕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