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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삼척 황장산(댓재/황장산/1105봉/준경묘갈림길/금강소나무숲길/준경묘/주차장)

2018.6.4

한동안은 시간이 여유가 잇어 평일날 골라서 가는데 

확실히 평일이 여유있고 사람이 없어서 좋다.

삼척은 멀다해서 가지를 안았는데 서울에 8시에 도착했다.

준경묘라고 조선 이성계의 1대인 못조의 아버지를 모신

묘이다. 이 일대에 금강소나무군락지가 있는데 아름다운

숲길로 이런곳이 있엇나 할 정도이다. 숨어있는 보고이다.

삼척이라는 여전히 오지같은 곳인 이곳에 원자력을 유치

하겠다는 건 정말 정신나간짓이다.

두타산과 덕항산 사이에 있는 황장산은 비석조차 없다.

백두대간으로 지나쳐 가는 산으로 조망도 없지만 여유롭다.

준경묘도 묘를 전주에서 이전했다지만 당시로는 엄청나게

오지중오지였을 텐에 이런곳에 묘를 이장했다는게 실감나지

않는다.

준경묘 부근의 금강송은 특히 더 아름답다. 



능선에서 바라본 두타산 댓재로 가는 도로는 정말 험지임을 실감케 한다


오른쪽은 두타산 방향



비석도 없는 황장산




노루귀와 얼레지가 많다. 봄에는 꽃들이 참 많을듯

쥐오줌풀




준경묘 갈림길


고광나무

급경사를 내려간다

벼락맞은 나무

부러진 소나무 고사목이 길을 막앗다

큰소나무 쉼터 나무의 기세가 등등하다

멀리 두타산




금강소나무숲길 대단하다




이런흔적도 곳곳에 남아잇다



노루오줌


우연하게 원추리를 만나고

 

선두가 길을 잘못들어 다시 캄백

털준마리도 만나고

아름다운 금강소나무이다

싸리꽃

준경묘


아름답고 멋진 소나무이다











기린초도 많다



초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