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13
어제는 비가 하루종일 내려 포기하고 원래는 일요일에
비가 내린다고 했으나 시간이 갈 수록 변하더니 결국
토요일에 비가 내렸다. 일요일에는 안사람이 간다고해
코스를 힐링코스로 잡고 비도 많이 내렸으니 폭포도
보고 좋은 조망도 볼겸해서 송추로 간다.
날은 흐렸지만 점차 개간다. 비가내려 상큼한 숲내음과
조용하니 계곡길을 걷는 것은 참 좋다. 일단 사람이 없다.
송추폭포는 물이 불어 힘차게 내린다. 북한산 3대폭포
중에 제일 멋지다.
오후들어 날이 개면서 더워지고 내려와서는 모처럼
안사람과 시원한 생맥주를 했다.
주봉 전경 언제봐도 멋지다
등나무꽃도 피고
할미꽃이 잔득 이미 진후지만
매말톱도 활짝 피엇다
애기똥풀은 잔뜩피엇다
황매화는 이제 거의 다지고 잇다
이슬 머금은 금강초롱
비가 많이 내려 게곡이 시원하다
난데없는 붓꽃을 마주하고
송화가루를 잔뜩머금고 있는 소나무 만져보면 송화가루가 묻어난다 조금 잇으면 바람불면 모두 날아가겟지
갖은 색 병꽃도 피고
함박꽃은 꽃을 피울 준비 끝
물이 정말 깨끗하다
송추폭포 2단폭포로 참 멋지다
상부에 잇는 폭포
노루발도 꽃필준비
솔이끼
애기나리는 지고잇다
칼바위
관음사
모란꽃
토종인 흰민들레
졸방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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