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대만

대만 타이베이(도교총본산 지남궁)


2017.1.7


용산사역에서 MRT를 타고 만방의원역에서 내려 버스를 갈아타고 지남궁 앞에서 내린다.

지남궁에 오르면 타이베이 전경이 펼쳐져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마오쿵 곤돌라역이 있다.

마오쿵(猫 空)은 한자에는 고양이가 들어있는데 고양이와는 아무 상관이 없고. 이 지역의 하천

에는 움푹움푹 구멍이 뚫려 있는 바위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오쿵지역은 크고작은 차밭으로 이루어져 있고 완만한 길로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은 없지만

타이완 10대 명차인 고산철관음의 생산지이고  대도시에 인근에 위치해 많이 찾는 곳이라한다.

연인이 지남궁을 찾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지남궁(指南宮)에는 도교 8선 중의 한 명인

여동빈(呂洞賓)이 모셔져 있는데, 그는 같은 8선인하선고(何仙姑)에게 차였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 지남궁은 무자(木柵) 지역의 즈난산(指南山) 기슭에 위치해 있다. 도교 8선 중의 하나인 여동빈(呂洞賓)을

모시는 대규모 도교 사원으로, 도교 이외에도 불교와 유교를 함께 모시고 있다. 총 면적 80ha의 넓은 면적에

4동의 주요 전각과 5동의 부속 건물이 있으며, 주변에는 산책로, 정자, 계곡과 바위 등이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청나라 광서 8년(1882년), 단수이(淡水) 현의 지방관 왕빈림(王彬林)이 타이완으로 부임해 올 때 여동빈 신상을

 모시고 와서 지금의 완화(萬華) 지역에 있는 옥청재(玉清齋)에 모셨다고 한다. 훗날 징메이(景美) 지역에 전염병이

 돌아 많은 백성이 죽었는데, 이때 여동빈 신상을 징메이 지역으로 모셔 가니 전염병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그곳의 유지들은 여동빈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사원을 짓기로 하였고, 사경을 헤매다 건강을 되찾은

 유씨 성을 가진 지주가 지금의 지남궁 부지를 헌납하였다. 새로 지어진 사원은 ‘여동빈은 하늘의 남쪽 궁에 거하며,

 세인들을 구제의 길로 이끌어 주는 지남침(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라는 의미에서 ‘지남궁(指南宮)’이라고

명명되었다.(다음 백과사전)

지남궁은 보수중

용산산를지나 용산사역으로


지하철이 비교적 잘되어 있다. 세계 여러곳을 가봐도 지하철은 한국이 최고인듯 ㅎ


만방병원역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지남궁 종점에서 하차

지남궁 입구 한국처럼 허름한 기념품가게들이 잇다


폼들 한번 잡고 게단이 1185개라던데...


1월이나 이곳은 1년내내 꽃들이핀다. 많은 꽃을 만날 수 있엇다


순양보전



대만은 도교,불교,유교,민간신앙까지 한곳에서 모여 있는점이 특이하다.





가는길 주변이 ㅇ라므답다

아열대지방의 정원



조망이 좋아 101층이보인다


흰동백이 활짝 피엇다 흰동백은 처음보는듯

남천문

지금 보수중인 능수보전

마오쿵 곤돌라 지남궁역



무슨소원을 담았을까?

앙증맞은 꽃이다. 많이 보이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공사중이라 좀 아쉽다

아열대 지방이라 야자수가 시원하게 솟아있다



배암차즈기처럼 생겼다 ㅎㅎ



기둥들이 다이런 양식이다 이런 기둥양식은 용산사가 처음 사용햇다고 한다

경건한 분위기로 소리날까 조바심 ㅎ



모신신들


비내리는 날 앉아 바라보면 참 좋을듯







도교의식을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