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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 산파우병원(스페인/바르셀로나)

2016.1.21

바르셀로네타에서 산파우병원으로, 아들은 작품전시회로 같이 못하고

이 병원을 가라고 알려주었다. 그래도 영어도 아니고 스페인어도 아니고

카탈루니아어로 쓴다는데, 짧은기간에 적응한 것을 보면 대견하다.

물론 본인은 힘들었겟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병원"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산파우병원,

이 병원은 가우디와 동시대에 활동한 도메네크 몬타네르(D. Muntaner)가

건축한 건물로  도메네크는 “예술에는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 병원을 지었다고 한다. 정문에서 보면 파밀리아성당이 보인다.

환자들이 성당을 보며 위안과 신의 가호를 빌어 치유에 효과가 있도록

한 것으로 산파우병원은 얼핏보면 수녀원처럼 보이는 이 병원은 48개동으로

건물 그 자체가 예술품이다.

전철역에서 내리니 현대식 병원 건물이 보이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병원이 보인다. 현대와 과거유산이 공존하는 곳으로 건물자체가 오래된

아름다운 호텔 또는 수도원 등을 연상케하고 동화책에 나오는 성같이도

보인다. 건축가의 감성이 이렇게 표현됏다는게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

현재도 병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다. 일부만 개방하고 있는데

시간이 맞이 않아 외부만 보는데도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답고 편안한 건물을 보면 병이 저절로 치료될 듯 싶다.


세련되면서도 동화스럽고 깔금하면서도 우아하다.




한국대학생들이 대권도 사물놀이를 하면서 홍보를 하고 잇었다


 

안내하는 시간이 있는데 맞지 않아 외관만 봤다.


이런 내부장식만 봐도 본거나 다름없을 듯 ㅎ






아치를 틀어도 예쁘게 틀었다


성을 연상케하는 디자인들

























아름다운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