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
아침일찍 나와 메트로를 타고 바르셀로네타로 왔다.
20여년전에는 작은 어촌에 불과 했다는데 지금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단다.
1월이지만 뜨거운 태양빛은 지중해임을 애기해준다.
해운대를 연상케하는 풍경들이다.
근데 웬 아저씨가 코코넛을 들고 아는척한다.
어디서 왓냐 라고 묻길래 한국이라 햇더니 '빨리 빨리' 를
왜친다. 그냥 아는체 하나보다 햇더니 코코넛 조각을 준다.
무심코 집었는데 먹지도 못하고 어떡하라는 건지?? ㅎㅎ
근데 돈을 달란다. 동전을 아뿔사 ㅋㅋ 없다고 햇더니 화를 낸다.
와이프가 화를 내며 모라고 하자 투덜거리며 사라진다.
세상살이다.
한적한 해변가에 바람도 없다. 날씨는 지중해 날씨다.
평일 아침이어서인지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았다. 수영하는 노부부도 잇엇다
여름되면 바글바글 거리겟지
뒤에 보이는 건물은 호텔이라한다.
ㅋㅋ 신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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