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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오대산(계방산)

계방산(운두령/1,492봉/정상/권대감바위)

2016.1.9

해외여행 전후로 거의 한달을 쉬었다. 물론 스페인에서도

몬세라트산을 오르긴 했지만 몬가 잊엇던 것을 하는듯한 기분

주중에 눈이 와서 ,어제도 눈이 내렸다는데 횡성은 눈이 도로에도

많이 쌓여 있다. 겨울들어 눈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계방산은

일단 언제가도 눈이 많은 지역, 날은 화창한데 아래에는 눈이 많지 않다.

이쪽은 덜온건지 운두령에 이르니 눈이 보인다. 멀리 계방산은 하얗게

눈으로 덮여 있고, 오랜만에 가슴이 뛴다. 2주동안 여행으로 힘들줄

알았는데 배낭매고 박세게 다녀서인지 발걸음이 가볍다.

밤새 눈도 살짝 내린듯 건설이 뽀드득 거리며 발에 밟힌다.

날은 맑음인데 정상부근은 구름이 휘날린다.

설 다음날이라 그런지 버스는 한대만 왔고 나중에 한대가 온모양 사람도 적으니

여유있게 구경하며 오른다. 바람은 거세고 구름도 넘나든다.

상고대가 점점 더 피어오르고 1,492봉에 다다르자 상고대가 만발이다.

시야는 탁트여 설악까지 조망이 된다. 구름이 넘나들며 그림자를 만들고

개고 흐리고를 기다려 사진을 찍고 정상에 오른다.

탁트인 조망은 게방산의 매력 시야도 탁트여 장관이다.

멋진 새해이다.


눈과 상고대로 덮였다




운두령

밤새 눈이 조금 내린듯


정상 부근은 하얗다


















온통 하얗다 보니 눈이 좀 착시를 일으키는건지 흐려져 보인다 ㅎㅎ

바람에 눈발이 날리고


부드러운 하늘이다

멀리 설악이보이고

우측 오대산

소계방산






















주목 주목군락지로 안넘어가니 한장 찍는다















발왕산 용평스키장

ㄷㅐ관령



















권대감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