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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스페인/바르셀로나) 외관

 2016.1.19


스페인 여행은 사실 가우디 작품을 보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우기 큰애 전공이 건축학이고 까탈루니아공과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가있어

더욱  관심이 있다.나역시 건축이 전공(전공과는 달리 금융업에 종사 ㅎㅎ)

이어서 더욱 관심이 있던 곳이다. 파밀리아 성당은 1883년부터 아직도 짓고 있는

성당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특이한 외관과 아름다운 내부는

정말 상상을 불허한다. 특히 빛에 따라 변하는 내부는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매번 위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봐오던 차라 그때는 상당히 더 커보였는데

막상 봣을때는 시각적으로 작아 보엿다.


가우디는 5남매중 다섯째로 태어났지만 그가 서른살이 되기전에 위 형과 누나는

모두 사망했다. 평생 독신으로 살다가 1926년 트램에 치였으나 옷차림이 허술하여

방치되다가 뒤늦게 산트 파우 병원으로 옮겻으나 3일 뒤에 사망했다.

  

성당을 보면 높게 솟은 특이한  탑이 눈에 들어온다. 옥수수모양이라고도 하고

기이한 모양의 탑이다. 3개의 파사드(문), 예수의 12사도들에게 봉헌되는 영두개 탑과

복음서 저자들을 위한 4개의 탑, 성모마리아와 에수, 그리스도에게 하나씩해서 모두

18개의 탑이 지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성당은 1883년 카톨릭 단체가 신자들의 모금으로 가우디에게 맡겻고 그 작업은 그가

사망할 때까지 이어 졌다.




 연못 뒷에서 찍은 사진으로 전경을 찍을 수 잇는 곳이다.

타워 크레인으로 작업을 하고 잇어도 한눈에 반하게 되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한바퀴 빙돌았지만 보는 방향과 빛에 따라 안과 밖의 모양이 다르다.

앞부분이 가장 먼저 지어올리기 시작한 "예수 탄생'과 파사드다. 성당으로 들어가는 문에는 가브리엘 대천사가 마리아를 찾아오는

수태고지 장면,에수탄생 장면,동방박사와 목동이 경배하러오는 장면등이 있다.

높게 솟은 4개의 큰답중 맨왼쪽의 탑이 셍 베르나베에게 봉헌된 탑인데, 가우디가 살아 있을 때 지은 유일한 탑이다.

 

 

 

 

 

 

 

 

 서쪽부분으로 '에수의 수난' 파사드다. 예수의 수난과 고통,죽음,희생을 주제로 재현한 것으로

 바르셀로나 출신 조작가 조세프 마리아 수비락스가 맡았다.


 

 

 앞부분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사형을 집행하는 투구쓴 모습은 '스타워즈'에 나오는 병사의 모습과도 흡사한데, 영향을 줫다고 한다.


 

 

 

 

 

 

 

 

 

 

 

 조각상들은 성인은 몸에 기름칠을해 석고로 본따 만들고, 아기들은 죽은 시신을 활용했다고 한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생각들이다. 짐승들도 그렇게 석고상을 떠서 만들었다고.

 

 

 

 

 길건너 맥도널드에서 커피한잔하고


 

 

 

 들여다 보면 그 세밀함이란 상상력을 뛰어 넘는다


 

 

  

 

 

 

 

 공사하는 인부 아이들을 가르쳤던 학교란다.


 

 지하에는 박물관으로 지을때 사진과 제작과정을 상세히 담고 잇고 지금도 공사사무실로

근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