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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각흘산/명성산(자등리/808고지/각흘산/약사령/명성산/산정호수)

2015.9.28

 

매년 이맘때면 가는곳 작년에는 10월 4일에 갔었는데 사람이 많을 듯해

동서울 첫차를 타고 간다. 대부분 자등현에서 출발하는데 버스는 서지 않고

그곳보다는 자등리에서 내려 김씨네농장 옆길로 가는게 코스가 좋다.

헉헉거리며 808고지에 오르면 각흘산과 철원평야, 멀리 대성산까지

조망된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곳, 방화선으로 깍여 잇는곳이지만

탁트인 조망과 바위, 억새가 어우러지는 매력있는 곳이다.

추석연휴라 아무도 없고 정상으로 가는길에 몇분을 만난다.

날은 구름이 많이 깔려 산행하기 좋은 날씨, 요즘 화악,명지,한북...

저번주에 갔던 복주산 능선이 보인다. 길긴길다.

자주쓴풀과 용담은 많이 피어있다. 이녀석들 보러 오는것이기도 하고,

억새는 아직 절반도 개화하지 안앗다. 억새보다 사람많을때 오는것보다.

차라리 이게 낫다. 조용하기만 하나 다음주 부터는 씨그러울듯..

물매화를 찾았으나 없다. 작년에 있던곳은 잡초들을 제거하는지 몽조리 

잘려나가있다. 이사람들이 이곳에 물매화가 있는걸 아는건지..

아님 내가 못본건지...한참을 두리번 거리다 포기 ㅠ

주차장에 오니 10분뒤에 버스가 간단다. 할수 없이 맥주한캔들이키고 

씻지도 못한체 버스를 타고 운천으로 가서 터미널에서 씻을려고 했더니

화장실 수도가 고장 ㅎㅎ 그냥 갔다. 

 

 

 

각흘산,명성산

 

 

도로가 거의 완성됐는데 참 오래걸린다. 자등리에서 아예 도로로 올라와 걸엇다

 

 

광덕산 정상

 

 

미국쑥부쟁이 예쁘지만 번식력이 엄청나서....

 

 

김가농장 가는길도 이렇게 변했다

 

 

 

 

쭉뻗은 싱싱한 소나무

 

단풍이 졌지만 너무 건조해서인지 곱지는 않다

 

 

 

 

 

 

 

 

 

가는내내 카메라가방, 옷에 씨앗들이 그들먹했다

 

 

복계산과 대성산 능선

 

복계산 능선

 

 

 

 

북한 오성산 저번주에 이어 또본다

 

 

명성산

 

 

철원평야 지장산과 금학산

 

 

벌새인줄 알았는데 한국에 벌새는 없고 박각시나방이란다  엄청 빠르던데

 

 

각흘산

 

 

 

 

 

 

응봉,화악산

 

 

 

 

 

 

 

 

 

 

시루떡 바위

 

 

용담

 

 

철원평야

 

 

 

 

 

 

 

 

 

 

 

 

 

 

 

 

광덕산

 

 

국망봉 주능,우측 명지

 

 

 

 

 

 

 

 

 

 

 

 

 

 

 

 

 

 

 

 

 

 

샤크바위라고 ㅎㅎ

 

 

 

 

 

 

용화저수지

 

 

 

 

 

 

 

 

 

 

 

 

 

 

 

 

 

 

 

 

 

 

 

 

 

 

 

 

 

 

 

 

 

 

자주쓴풀

 

 

 

 

 

 

 

 

 

 

 

 

산부추 참 많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