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수도권(서울,경기)

검단산/고추봉/용마산


2015.7.4


요즘 날이 뜨겁고 가물어서 선듯 어딜 가고픈 마음이 서지 않는다.

더위를 싫어하는 체질이라 ㅎ 가까운곳을 가자...

10년정도 됐나? 검단산에서 남한산성으로 종주 했던 기억이 난다.

긴코스 였는데 푯말도 없고 시간이 꽤 걸렸던 생각이 난다.

다시 가기는 좀 그런것 같고 버스를 타고 검단산에 내려 오른다.

물은 메말라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ㅠㅠ 숲이 우거져 뜨거움을 막아준다.

버스에 내려서 음료수랑 먹을것을 산다고 했는데 등산복 가게만 잔뜩있고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했다. 가진건 물 뿐 ㅎ 

가물으니 숲속 기운도 덜한듯하다. 정상부근에서 보는 양수리는 여전히

검단산 포인트다

고추봉,용마산 정말 오랜만에 걷는 길이다. 용마산에서 엄미리로 내려서니

엄청 뜨겁다. 한여름이라는 것이 실감난다.
날이라도 좀 선선하면 벌봉쪽으로 넘어 가고싶기도 한데 열기를 확 느끼니

아무생각이 없다.


양수리 전경
























집까지 보인다




오랜만에 오니 께단도 생겼다 ㅎ





















용마산 방향








팔당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