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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지리산

지리산(백무동/장터목/세석/한신계곡) 2

2015.5.16

세석평전, 옛날 사진보면 평전위에 텐트가 널려있는 사진이

있다. 백록담에도 텐트촌을 볼 수 있었는데 지저분했을 거라는 건

안봐도 상상이 간다. 촛대봉에서 바라보는 세석은 고요하다.

10년도 넘었지만 처음 지리산 종주를 할때 벽소령에서 자고 세석에

와서 아침을 먹었었다. 그때 세석의 물맛이란 정말 시원하고 달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매년 온다. 철쭉이 피면 좋으련만 그래도 

요번에는 습지에 꽃들이 지천이다. 내년 봄은 5월 하순쯤 와야겠다.

또 다른 모습일텐데 어느 노 등산객이 지리산을 200번이 넘도록 다녔는데

아직도 지리산을 모르겠다던 말이 생각난다. 요번에 그 말을 절실이

알게 해준 산행이었다.

그래서 또 오나보다



세석평전 고요한 느낌이다



얼레지 아직도 봄끝을 잡고 아쉬워한다 설악가면 볼 수 잇을레나..


천왕봉








왕시루봉동 보인다


세석대피소


노고단과 반야봉/중봉












촛대봉 정상







처녀치마


동의나물



세석습지









애기괭이밥




뫼제비꽃 이곳에 지천이다






왜갓냉이









햇빛이 너무 강하다



오층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