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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지리산

지리산(백무동/장터목/세석/한신계곡) 1

2015.5.16

설악 산방이 끝나 설악을 가려고 예약을 했는데 안사람이

지리산을 가잔다. 취소하고 백무동을 예약했다.

바빠서 요즘 산을 잘 못갔는데 오랜만에 지리를 갔다.

12시차는 증차를 해서 4대로 늘어났다, 매년 산방이 끝나면

가는데 요번에는 10일 정도 늦는 샘이다. 매년 5월 초에 갔었다.

그래서 연초록빛이 아니라 아직 새잎이 나오기전이고 약간 춥기

까지했었다. 이번에는 날은 딱좋고 동이 트자 연초록빛이 반긴다.

얼레지가 지천이었는데 요번에는 거의지고 그래도 능선길에서

얼레지를 만날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것은 볼수 없었는데

금강애기나리가 지천이다. 지리산은 지리산이다 ㅎㅎ

시야는 탁트여 조망이 아주 좋다 12시가 넘어가자 구름한점 없는

완전 여름날씨다. 햇빛은 너무 강할 정도..

봄이 아니라 여름꽃들이 시작하는데 여기서는 얼레지와 처녀치마도 

만날수 잇었다. 오랜만에 먹는 세석의 물을 마음껏 먹었다.

진달래는 졌는데 털진달래는 피기 시작해 이것도 전에는 못보던

것을 10일 늦게 가면서 보게된 꽃이다. 귀떼기를 안가도 될려나 ㅎ

이코스를 참좋아하는데 천왕봉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고 기암괴석

, 세석평전 그리고 원시림의 한신계곡을 두루 섬렵할 수 있어 늘 간다.


안사람과 같이한 금년 지리산 첫 산행 행복한 산행이다



제석볼과 천왕봉


여명이 터오르면서 참샘


연초록빛이다




천남성


노루귀




소지봉





금강애기나리 지천이다 정말 놀랐다^^



잘있었니 멋진 소나무야

장터목산장이 보이고


제석봉, 오래전에 산불이 안났으면 전혀 다른 모습일텐데 울창한 산림의 제석봉이 아쉽다


사람얼굴바위


철쭉



남덕유산과 서봉이 보이고









벚꽃이 한창이다






지리 주능선 반야봉과 노고단이 보인다


만복대부터 바래봉 능선


노고단 반야봉/중봉










털진달래



















얼레지


큰구슬붕이

































뒤로 덕유 주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