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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철원 금학산 / 연천 고대산


2015.4.11


2년전인가? 한겨울에 금학산/고대산을 넘어갓었다. 날은 흐리고

눈은 많고 사람은 없어 좀 힘들게 넘어갔엇다.

광덕산에서 바라본 금학산 저기를 담주에 가자고 생각햇었다.

동서울에서 첫차를 타고 내리니 9시 날은 아주 좋다. 시야는 좀 짧고

금학산 정상까지는 돌투성이고 야생화도 보이지 않는다. 지리하게

오르막길을 올라야하는곳 봄풍경이 궁금하고 사람손 덜타고 오염이

덜된 곳이니 처녀치마가 많겟다 싶었다. 사실 고대산 정상 부근에 

처녀치마 군락지가 있다고 해서 가는 건데, 오히려 거기게는 별로고 

가는 도중 밭떼기를 여러차례 만났다. 노루귀도 온통 밭이다. 특히 

청노루귀가 많다. 사람이 거의 없고 군인들만 왓다갔다 하니 그런것 같다.

그야말로 처녀치마와 노루귀와 뒹글다 온 즐거운 하루였다.

한송이 가지고 다투며 찍고 여러장 찍던게 좀 우습기도 하고 결국

원래 이랬는데 오염되서 사라졌다는게 요즘 새삼 느끼게 된다.

어릴때 뒷동산 산소에 많던 할미꽃도 모두 사라지고 귀한게 되었다.

 의학이 엄청 발달 헀는데도 여전히 병원은 미어지고 암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라지듯이 환경이 오염되니 사라지는 것들이 많다.

꽃보러 다닌다고 어슬렁 거리며 다니다 한달만에 좀 길게 땀을

뺏더니 개운하다. 최전방 지역인 이곳도 많이 변해가고 잇다.


금학산 헬기장과 좌측 고대산 정상


약수터 아주 시원하다





산신제를 지내는 곳인가보다








매바위


고대산이 보이고


동송읍




좌측 보개산?과 능선 길






지장산




대소라치가 보인다








눈속에 파묻힌걸 봤는데..이렇구나  명언이다 웃어라^^





처녀치마 참 낳다








대소라치











고대산

금학산 참 힘차게 느껴지는 산이다







장지뱀


청노루귀












복수초




양지꽃
















꿩의바람꽃


밭이다 ㅎ








금학산과 지나온 능선길




우측 대광봉



철원평야 북쪽



학저수지




앉아 바라보면 ... 한숨만 나올듯 ㅠ











미치광이풀

꿩의바람꽃


















?


산괴불주머니


많이 변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