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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북한산

북한산

2014.8.2

태풍이 불어 비가온다는 에보는 요번에도 구라청 예보였고,

어제도 날이 최고로 좋더니만 오늘은.. 밤에 잠을 설쳐

8시에 일어나 보니 창밖을 보니 어제 비숫한 날씨다.

아침도 먹지 않고 바로 배낭을 꾸려 북한산으로 향한다.

1년에 이런날씨는 산에서 한두번 볼까 말까하는 좋은 날씨

무엇보다도 사진의 해상도가 좋다는거...티미한 사진 보다 이런 사진보면

그래서 봄이나 가을 산행이 좋은데, 지리산을 간다고 벼르다가 비땜에 포기하고

다시 치악이라도 가지 했다가 비때문에 포기하고.. 결국 얼떨결에 깨어나

바위가 많은 곳 언제가도 멋진 북한산..의상능선을 올랐다.

계단도 새로 설치된곳도 있어 수월하다. 올때마다 달라지니 아예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려나.

생각했던대로 하늘은 파랗고 구름이 변화무쌍하며 조망은 선명하다.

멀리 인천 앞바다와 북한쪽 산까지 조망된다. 이런 날씨는 관악산에 올랐을때

인천 앞바다를 본 이후 처음이다.

날은 무더워 땀이 비오듯하지만 바람이 계속불어주어 한결 낫다. 초가을 날씨 같다.

새끼 공룡이라고 불리우는 의상능선..바위를 오르내리는 맛과 북한산 모든 봉우리를 볼수 있는 곳.

결국 비봉능선을 타고 향로봉을 지나 구기동으로 내려왔다.

북한산에서 원추리를 보기도 처음이다. 머루랑님이 의상능선을 갔다온걸보고 처음 알았다.

역순으로 탓지만 대부분 볼 수 있었고 일부 벼랑에는 군락을 이루고 있엇다.

가뭄이라고 해도 좋을 상황으로 비가 많이 내려야 하는데 여전히 오지 않는다.

소나기가 내리기는 했으나 시늉뿐 계곡에는 물이 보이지 않는다.

 

 

의의상봉 입구

 

용출봉

도토리가 많이도 열렸다

 

 

 

 

꽃며느리밥풀

의상봉

 

 

 

새로운 게단

불이 난건지?

 

 

 

 

원효봉

염초봉과 백운대

멀리 오봉이 뚜렸이 보인다

노고산

 

 

망경대와 노적봉

보리암

 

 

 

 

 

 

 

 

 

 

의상봉과 원효봉

 

 

 

 

 

상장능선

 

 

 

 

 

 

국녕사

 

 

 

 

 

 

 

 

 

 

 

 

 

 

용출봉

 

 

 

용출봉/용혈봉

 

 

 

자주조회풀

 

 

 

 

나월봉

 

 

나월봉에서 내려오는길

 

 

 

 

 

 

나한봉 /항상 별볼일 없어 지나친다

 

문수봉

 

비봉능선

 

 북악산

 

 

 

 

 

 

 

보현봉

 

 

 

 

롯데타워 이젠 어디서든지 보인다

 

 

인왕산/관악산 火자가 뚜렸하다

비봉/사모바위

 

 

 

 

 

송장풀

 

로케트바위

 

 

 

 

 

 

족두리바위

누리장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