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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태백산(함백산)

함백산(적조암-중함백-함백산-만항재-화방재)

2012.1.7

함백산(백두대간)

 

새해 첫산행으로 태백산에서 마주보던 함백산을 간다

단순해보이지만 몬지 범상하지 않음을 봤었다

두문동재에서 출발예정이었으나 올라가지 못해

적조암에서 출발했다. 초입지나 바로 가파른길은 3주만에

가니 몸이 격렬한 반응을 보인다 땀은 비오듯하고 가슴은

답답하다.

능선에 오르자 탁트인 시야가 가슴을 후련하게한다

은대봉을 뒤로, 멀리 풍력발전기가 줄서있는 새봉까지

그리고 좀더가자 하이원스키장이 내려다 보인다

함백산 아래는 스키장을 만들어 논것 같은데 가동은 하지

않는다. 멀리 태백산은  거대한 몸집을 드러낸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인데 바람없이 날만 화창해 추위를

기대했던 마음을 놓는다.

"이 산 허물 내려놓으니, 고마움 그지 없다"

복잡하지 않아 좋다  가장 높다는 만항재를 지나 사벙재를

지나면서 한가로이 홀가분하게 눈길을 걷는 마음

즐겁기만하다.

나무냐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쌓인 들판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않는....

노래가 절로나온다 다만 가가에 맞지 않게 사람은 많다

나무들이 싫어한다

 

 

 함백산 정상

 초입길 완만히 오르다....

 

 능선까지 가파른 길을 간다

 눈이 많이 쌓여 뽀드득 소리내며 간다

 

 

 하이원 스키장과 고한읍

 은대봉과 백두대간길

 천의산(매봉)위 풍력발전기

 태백시

 역시 겨울산은 모든걸 보여준다

 

 중함백

 우측 함백산 정상

 함백산 정상

 주목군락지

 

가장 대표적인 주목 

 

살아천년 죽어 천년 

 

중함백 뒤로 은대봉 

 

 

 

정상 계방산에 이어 6번째로 높은 산이다 

 

 

태백산 전경 우측 문수봉 좌측 태백 우측 끝자락이 유일사입구이다 

 

 

함백에서 내려와 도로와 만나고 우측으로가면 만항재로 이어진다 

예쁜길이다 

제사를 지내는 곳같다 

 바람이 빗어낸 풍경

함백 만항재로 내려온 길 

 

 

 앞에 보이는 곳이 만항재와 휴게소 좌측으로 가면 화방재로 이어진다

 

 화방재로 가는길

  

수리봉 

 

낙엽송이 멋있게 뻑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