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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천마산에는 천마산이 없었다...

2011.4.16

천마산(호평리-천마의집-정상-팔현이-오남저수지)

 

야생화 천국인 천마산에 호평리쪽으로 올랐다

다른 코스에 비해 경사가 심하지만 여지없이 야생화는 마석쪽보다는

 음지여서 들했지만 그래도 삐죽이 솟아있는 야생화는 막지 못했다

천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로 돌아 나왔는데 총 5시간이 걸렸다

택시는 타는건데 후회도 했지만 프리워커는 ...걸었다 오남저수지

의 풍경도 멋졌다 카매라를 배낭에 넣어 찍지는 않았지만..아쉬움도 있고

 

천마산에는 많은 사람들이 야생화를 찍으로 이숲 저숲에 쪼그리고

앉아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었다

나도 역시 쪼그리고 앉아 카메라 들이대고 "너 왜그런거야 모 이케 예뻐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형용할 수 없는 야생화의 화려함과 소박함에 눈이 뜨이는 것 같았다.

야생화는 아름답다라기보다는 그만의 순수함이 ..순결하기 까지한 것이

미가 아니간 싶다

 

"오늘은 천마산에 와서 천마산을 보지 못하고 야생 꽃님들과 얘기만 하고 왔다"

 

 

 

이름은 모른다 공부해야겠다

이름은 불러줬어야 하는데

 

호평리 입구

 

 

 

 

봄기운이 느껴진다

 

드뎌 야생화가 보이고..

시원하게 벗은 전나무 천마산에는 전나무 군락지가 많다

 

 

 

 

 

임꺽정 바위

 

 

정상부근에 만나는 계단

 

좌측이 철마산 우측 날나리봉

 

호평동 입구

 

오남저수지..팔현리방향

색깔이 너무곱다

 

 

 

 

 

마석방향 능선따라 오른다

 

 

저봉우리를 넘어서 가곡리 또는 철마산으로 넘어가는데 험해서 폐쇄된상대

좌측 서리산 우측 축령산

 

정상에서 팔현리로 내려가는길 경사가 심하다

 

 

 

 

 

배추같은게 ㅋㅋ

 

 

 개구리알...위에 소금쟁이

 

 

 얼음 밑으로 물은 흐르고..겨울이 피곤해보인다

 

 

 

 점점 물이 세차게 흐른다

 

 

 

 이곳에도

풍 곤파스의 흔적이 산곳곳에 많다

 

 봄의 따스함을 느끼는 물고기들...

 

 

 

 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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