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세석산장 - 장터목산장
세석에서 김밥으로 간단히 하고 물을 채운뒤 다시 장터목으로 향한다
세석평전에는 나무들이 제법 자라있다. 이곳의 물은 엄청 시원하고 맛있다
촞대봉에 이를 수록 운해가 점점 아래로 보인다. 촞대봉에 이르자 사방으로 운해가 깔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장관이다. 이렇게 많이 깔린 운해는 거의 첨인것 같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간간이 불어 탁트인 시야에 더없이 좋다
뒤로 노고단과 중봉이 멀리 보이고 앞으로는 연하봉,제석봉과 천왕봉이 보인다
지리산 종주능선길은 탁트인 조망으로 산행할 맛이 나는 곳이다
한라산 성판악 코스는 거의 5-6시간을 능선길 따라 오르나 거의 탁트인 시야는 없어 답답하다
아직 오전이나 점점 햇빛이 뜨거워지는것 같다
연하봉에서 장터목 산장으로 내려서니 운해는 산을 탈 기세이고 일부는 바람따라 산을 넘어 오기도 한다
바람이 강해지는 듯하다.
청소년이 단체로 백두대간 생태탐험을 와서 바글바글하다
매점에서 콜라를 사서 마신다 엄청 시원하고 톡쏘는 맛이 땀을 식혀준다
(3편 게속)
세석산장 뒤로 영신봉 1,651M
뒤로 운해
영신봉 뒤로 맨왼쪽 노고단 두개봉우리인 중봉이 보인다
촞대봉 1,703M
멀리 천왕봉이 보인다
촞대봉 아래 운해
바람이 불면서 산을 올라가려는 구름 산물난것처럼 보인다
연하봉 1,730M
장터목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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