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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

 

제작사 : 김동현 필름

개    요 : "상어"  김동현 감독의 두번째 장편 영화로 12회 부산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

              한 작품으로 집으로 가진 못한 자들의 3일간의 일정을 그린작품으로 

              오랫동안 부산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온 연극배우 박인수가 탈북자 진욱 역을 맡아 촬영 전

              실  제 탈북자로부터 연기지도를 받았고 한편 베트남 외국인 노동자 팅윤 역으로는 한국예술

              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재학중인 베트남인 꽝쓰가 캐스팅되었다. 또한 탈북한지 십여년

              된  택시운전 기사역으로 출연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의 최희진은 <잘돼

              가 무엇이든>으로 제3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연기상을 받은 연기자로 안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연기를 발산한다.

 

줄거리 : 탈북자 진욱은 하나원에서 사회적응교육을 마치고 사회에 나왔다 첫날 마트에 이불을 사

            러 나왔다가 현란한 자본주의의 실상을 보고 놀라고 돌아오려하나 모두 같아보이는 아파트

            에 집을 ?지못하고 헤메다 밤이 늦은 시각에 택시를 타게된다 택시운전사는 탈북한지 10년

            이된 혜정 ,그들은 새벽이되도록 아파트를 �으나 결국 �지못하고 혜정은 회사로 돌아가야

            한다

           혜정은 자기도 탈북자라고 말하고 전화번호를 건네고 진욱이 걱정이되나 어쩔수 없이 돌아간다

           진욱은 우여곡절끝에 집을 �게되고 부산으로간 동료들의 연락을 받고 그리운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가기로 하낟    한편,베트남에서온 청년 팅윤은 영세 철공소에서 근무한지 2달

           이 지났지만 사장은 돈을 한푼도 주지 않고 부려먹기만하고 돈을 달라면 폭행을한다 한국말

           을 한마디도 못하지만 오직 할수 있는 한국말은 제발 때리지 말라는 말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팔려간 애인을 �아온 팅윤은 그녀가 살고 있는 주소를 가까스로 알아내지만 �아갈 돈이 없다

           결국  택시강도를 하여 부안으로 무작정 �아간다

            터미날에서 만난 우연히 만난 진욱과 팅윤 부산가는 버스를 타지만 옥천 휴게소에서 팅윤은

           자신이 버스를 잘못 탄것을 진욱을 통해 알게되고 결국 버스기사의 무관심으로 진욱은 팅윤

           을 부안가는 버스를 태워주려하나 결국 그의 애인이 살고 있는 부안까지 동행하게 된다

           애인을 �았지만 그녀는 임신하였고 그의 시댁식구에게 저항하다 몰매를 맞게되고 그는

           발악하듯이 말한다 한국말로 나도 인간입니다 제발 때리지마세요 라고 결국그는 담장에서서

           팅윤을 바라보며    눈물 짓는 애인을 뒤로하고 무작정 걷는다

           밤이 늦은 시각 국도  탈이는 트럭에 죽으려하지만 진욱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그들은 모텔

           에서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술을 마시며 서로의 신세를 한탄한다 진욱은 북에 두고온

           부모와 누이를 생각하며 울부짖는다(말은 통하지 않아 추측으로 엇갈린 말을 하지만  서로의

           감정과 행동을 통해  그들은 이해한다)

           진욱을 담당한는 최형사는 형사생활 27년에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술집마담에 마음을 기대

           게 되고 팅윤을 체포하지만 자신의 무죄를 항변하는 팅윤을 바라보다 그를 풀어 준다

           진욱은 팅윤과의 사건으로 잊었던 혜정에게 전화를 하고 만나나자고 한다

진욱은 혜정에게 집을 �지못하겠다고 말하며 ?아줄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그가알고있는것은 동과 호수뿐...

결국 �지못하고 혜정은 회사로 가야하고 요금이 96,000원이 나왔으나 혜정은 90,000원만 내라한다

부산으로 가는 버스 진욱은 동무들과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례고 팅윤은 애인을 만날 생각에 젖고있으나 그들의 운명적인 동행이 시작된다

 

 진욱은 버스기사한테 어떡하냐 물어보지만 기사는 본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진욱은 화를 내며 인정없이 어찌 그럴수 있냐 항의해보지만 결국 버스는 떠난다

애인집을 �아가게 표까지 끊어주지만 몇천원밖에 없는 팅윤 결국 그의 애인이 있는 곳까지 동행한다

 

자살하려다 실패로 돌아가고 모텔에서 그들은 서로의 얘기를 한다 팅윤은 베트남어로 자신의 애인과

헤어지게되고 여기까지오게된 사연을 얘기하고 진욱은 북에 두고온 부모와 누이의 생각에 결국 아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한다......서로의 얘기들은 알아듣지못하는 언어로 각기 다른 추측을 하며 대화한다

사회의 무관심과 이국인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드러낸 한국사회, 사회의 각박성과 비양심적인면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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