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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빠의 화장실

영화 줄거리

 

우루과이의 빈촌 멜로 사람들은 대부분 밀수를해서 생계를 유지한다

이런 멜로에 교황이 방문을 하게되고 주민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해서 돈벌 꿈에 부풀어 있다 모두가 소시지,빵,솜사탕등 먹는 장사에 몰두할때 비토는 먹으면 결국 싸야하는 화장실을

짓기로 한다? 돈이?모자라 우여곡절 끝에 화장실을 짓지만? 방문객들은 그냥 가버리고 결국 비토의 가족과 마을 주민이 이용한다

 

영화 감상평

 

이영화는 끝내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끝나지만 그렇다고 더이상 희망이 없음을

의미 하는건 아니다  세게의 모든 가난한 사람들과 마찮가지로 매일매일 이어지는 비토의 투쟁

은 확신과 용기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멀지않은 미래에 멜로지역의 전통과

문화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완전히 달라지거나 사라져버릴  운명에 처해 있기때문이다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전에 이지역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엔리케 페르난테스 -

 

요한바오로2세는 결코 다시 오지 않았다

1988년 5월 8일 행사에

교황연설을 들으러 온 군중은 8천명이 않되었고

군중 대부분은 멜로 주민이었다

노점수는 378개 였다

멜로에 온 브라질인은 약400명이었으며

그중 300명이 저널리스트였다

....

우루과이의 조그마한 촌마을의 주민들의 끈끈한 유대감과 인간존엄성에 대한 감동,따듯함

사회의 신랄한 풍자로 깊은 웃음을 보여준다

 

비토가 화장실을 짓기위해 갖은 일을하고 딸의 학자금을 몰래 모아둔 마누라의 돈도 훔치려하 

는  굽힐줄 모르는 집념 ,아내와 침대에서 옥수수알을 세며 내일이면 올것같은 행복한 상상에

웃음짓는 순박한 행복

변기를 사서 자전거를 타고 달려오다 체인이 끊어지고 다시 고쳐서 오다 악질 기동순찰대

멜레조에게 자전거를 빼앗기고 변기를 어깨에 맨체 땀을 뻘뻘흘리며 달려왔으나 사람들은 무심히 가버리는데  ..비토의 순박한 무지함과 집념이 가슴에 깊숙이 와닿는다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려운 사람은 신을 믿지만  신은 어려운 사람을 믿지 않는다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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