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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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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창경궁의 봄 3.25 안사람이 오후에 쉬는틈을 이용해 창덕궁을 간다. 오전까지 비가 왔었고 오후에도 먹구름이었는데 갑자기 날이 화창하게 갰다. 매년 가는데 금년 기상의 변화무쌍으로 지켜만보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날이 개는 바람에 홍매화를 만날수 있었다. 홍매화는 절정기로 아주 화사한 자태를 뽑내고 있고 사람들은 잔뜩 몰려 있다. 백매화는 이제 조금씩 지는 상황이고 능수벚꽃은 분홍빛을 띄어 다음주에는 피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무리 기상변화로 더디어도 창덕궁과 창경궁에는 온갖 꽃들이 다 피었다. 홍매화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미선나무 히어리 등등 궁의 봄은 빠르게 오는 모양이다. 모처럼 비온뒤 개인날이라 참 보기 힘든 티없이 맑은날이었다. 미선나무 창덕궁에는 미선나무가 많다 색감좋은 진달래도 피고 능수벚꽃은 이제 연분..
창덕궁/창경궁 가을풍경 매년 봄 가을로 가는 창덕궁과 창경궁, 후원을 갈려고 했는데 연일 매진이다. 현장에서 혹시 표가 있을까 햇는데 없다. 아쉬움을 달래고 그래도 아름다운 창덕궁과 창경궁의 가을을 만끽햇다. 창경궁은 창경원의 후유증이 심하긴 하지만 매년 궁다운 모습으로 변해가는듯 아름답다. 창덕궁/// 창경궁////
창경궁 창경궁 매년 창덕궁을 거쳐 가곤했는데 안간지 좀 됏다. 이번에도 창덕궁을 거쳐 안사람과 창경궁을 갔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제법 사람들이 많다. 창경궁은 늘 그렇듯이 좀 슬픈 생각이든다. 그 많은 전각들이 사라지고 동물원으로 농락당했으니 아직 복원을 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제..
창경궁의 봄풍경 창경궁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들어갔다. 대학시절 창경원으로 불리웠던곳 사자, 호랑이...등이 있었던 동물원이었던 곳, 일제에 유린 당해 그만큼 아픔이 서려있는 곳이기에 창덕궁과는 달리 마음이 아파온다. 많이 복원했지만 그 유린의 흔적들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다. 아픔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