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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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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천마산25-2(수진사/천마의집/정상/임도/주차장) 1.7광덕산과 치악산을 재다가 문득 천마산이 생각이 났다.블로그를 조회해보니 월요일에 다녀왔던건데 상고대가잔뜩이다. 요즘 자주 간곳은 식상이라 쳐다도 안본다.예년 같으면 덕유산이니 태백산이니하고 다녔을텐데근데 생각해보니 천마산은 겨울에 가본적이 없다.눈쌓인걸 본 기억은 나는데 그건 이른봄 야생화를 보러 간기억이다.네비를 보니 집에서 자차로 30분밖에 안걸린다. 길이 새로난건지멀리서 보는 천마산은 정상에만 약간 흰기운이 느껴진다.기상청 예보를보면 습도가 55%로 낮아 기대는 하지 않았다.요즘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저번 눈왔을때 북한산에서 날이흐렸지만 많은 상고대를  봤는데 담날은 맑았는데 싹 사라졌었다.결과적으로는 정상부근에 상고대 흔적은 남았고 설경만 있었다.  좌측 계곡길로 올라간다눈은 많이 쌓여 뽀..
양주 불곡산24-74(대교아파트/악어바위/임꺽정봉/암봉/대교아파트) 9.3 3년만에 이삭귀개를 보러 가는데, 폭염이 꿑났다지만 한낮은 여전히기온도 높고 햇빛은 뜨겁다. 양주역에 내려 3-5번 버스를 타고 대교아파트에내린다. 매번 대교아파트로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오른다.입구에 상봉가는길에 낙석으로 통제가 된다는데 일단 가보고 결정하기로 한다.백령풀은 채석장에 무리지어 피는데 윗쪽에도 번식이되서 내려가지 않아도 됬다.이삭귀개도 본중에는 가장 개체가 많았다. 그늘은 그래도 서늘한데 여전히 땀은 비오듯하고 하늘은 파란 가을하늘이다.사람은 없고 임꺽정봉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분다,상봉으로 갈까하다 반대쪿은 매번 궁금해 하면서도 가지를 않아 이번에는반대쪽으로 내려가보기로한다.이암봉도 만만치 않다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어렵지 않은데 기세가 등등하다.반대쪽 봉우리는 아마 군인..
24-19/ 봄 늦은 천마산(수진사/팔현갈림길/팔현계곡/정상/뾰족봉/천마산역) 3.21 전철을 타고 평내호평역에서 내려 165번 버스를 타고 수진사로 간다.계속되는 쌀쌀한 날씨에 야생화도 움츠러들었는데 천마산도마찬가지로 작년보다 최소 일주일은 늦는듯하다.팔현계곡도 위쪽은 아직도 눈들이 보이고 보여야할곳에 아예 보이지 않는다. 선발대조차도 거의 안보인다.돌핀샘 온도계를 보니 0도를 나타내고 있다.돌핀샘에서 내려가는길에 볼까하다, 마찬가지 일듯해 포기하고정상으로 오른다. 정상 가는길은 눈이 얼어 미끄럽다.내려오던분이 미끄러져 넘어졌다고 하고, 정상에서 그쪽으로내려가던 팀은 한 20분뒤에 다시 되돌아왔다.올라가는건 그나마 나은데 내려가는건 상당히 조심해야할 정도이다. 내 기준일뿐 자연으로써는 이런때도 있고 저런때도 있을뿐이다... 생각지도 않은 계곡길에 내려서다 만난 노루귀 봉오리는 몇..
천마산(수진사/수련원/갈림길/팔현계곡/돌핀샘/수련원/주차장) 3.20 매번 팔현계곡을 갈려면 정상에 오른후 팔현계곡을 거쳐 오남리로 내려 갔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코스로, 요번에는 수진사입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련원 갈림길에서 팔현계곡 으로 내려가 다시 계곡따라 올라가는 코스를 선택했는데 훨 낫다. 미세먼지 잔뜩이지만 봄빛이 따스한 날이다. 돌핀샘에서 정상을 갈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돌핀샘에서 수진사쪽으로 가본적이 없어 정상을 안가고 수진사쪽으로 내려간다. 봄꽃들도 이제 본격적으로 피어나고 있다. 오랜만에 이곳으로 가는데 입구에 있던 아치가 사라졌다 현호색이 이제 막피기 시작했다 좌측 팔현계곡 방향으로 중의무릇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돌핀샘 처녀치마는 아직 조용하다 복수초 청노루귀 노랑앉은부채가 있는지 모르겠다. 한때 유명했는데 결국 인간들 등쌀에 ..
남양주 철마산(해참공원/목표봉/정상/복두산/오남저수지) 12.7 진접역이 생긴뒤로 갑자기 유명해진 산 항산 천마산과 주금산 사이에 끼고 교통이 불편해 지나가는정도의 산이었는데 요즘 많이들 찾는다. 갈데 없어 찾은 산인데 의외로 분지형태를 감싼 특이한 지형 (작은 방태산을 보는 느낌) 높이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작은 봉우리로 이어지다보니 능선 아래는 물결치는듯 보인다. 해참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봉우리를 4개 넘어가고 나서 고도를 약 3백정도 올려야 하는 심심치 않은 코스다. 날은 화창한데 오후들어서는 바람이 불어 추워진다. 면장갑에서 두터운 장갑으로 갈아끼고 가는길에는 의외로 단풍나무가 참 많다. 가을에 오면 가는내내 단풍을 볼 수 있겠다.
천마산의 봄날(천마산역/뾰족봉/천마산/팔현리) 4.8 약간 시기가 지난때 안가본 천마산역에서 내려 오른다. 진달래가 이제 피기시작해 울긋불긋하다. 매년 수진사에서 올라 오랜만에 능선에 오르니 계단길이 생겼다. 매년 일찍 오른편이라 좀 늦게 처음 온건데 정상 아래에 부터 야생화 천지다. 매년 아래부분에서 보곤 했는데 모두 한번에 볼 수 는 없는법, 천마산에서 처녀치마는 처음 만났다. 간간이 보았던 만주바람꽃은 그냥 밭떼기 마냥 지천이다. 복수초도 많고 ㅎㅎ 그냥 어울렁 더울렁 봄날이다.
천마산 야생화 4.8 만주바람꽃과 꿩의바람꽃, 복수초가 지천이다. 정상 가까이에는 노루귀가 끝을 달리고 있고 복수초도 한창이다. 처녀치마
봄바람부는 천마산(수진사/천마의집/정상/팔현계곡/오남저수지) 1.24 천마산을 안간지 3년쯤 됐나, 오랜만에 바람꽃 소식도 들을겸 천마산을 향한다. 파란하늘이 보이는 날 따스한 봄빛과 봄바람 영하의 날씨지만 산행하기에는 딱좋은 날씨다. 눈을 다녹았고 팔현계곡에는 아직도 꽁꽁이나 길에는 눈이 없다. 아이젠이 필요할듯해서 가져왔는데 무리없이 내려왔다. 아직 이른 시기이나 너도바람꽃이 중간중간에 피었고 아래에는 제법 여러개체가 보인다. 이제 봄꽃 시작이다. 오남저수지쪽은 도로공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