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진접역이 생긴뒤로 갑자기 유명해진 산 항산 천마산과 주금산
사이에 끼고 교통이 불편해 지나가는정도의 산이었는데 요즘 많이들
찾는다. 갈데 없어 찾은 산인데 의외로 분지형태를 감싼 특이한 지형
(작은 방태산을 보는 느낌) 높이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작은 봉우리로
이어지다보니 능선 아래는 물결치는듯 보인다. 해참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봉우리를 4개 넘어가고 나서 고도를 약 3백정도 올려야 하는
심심치 않은 코스다.
날은 화창한데 오후들어서는 바람이 불어 추워진다. 면장갑에서
두터운 장갑으로 갈아끼고 가는길에는 의외로 단풍나무가 참 많다.
가을에 오면 가는내내 단풍을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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