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겨울도 아닌 가을도 끝난 스산한 시기, 오랜만에 청계산을 찾았다.
대공원쪽 빼고는 코스를 다가봤는데 요번에 대공원쪽으로 올랐다.
바람이 불어 오르내리 고도를 올리자 추워진다. 쟈켓을 입고나니
따듯해진다. 이제 겨울인가보다 따듯함을 느끼는것 보니
경사가 급하지 않고 완만하다. 봄에 바람꽃과 분홍노루귀를 보러 왔었는데
시간은 잠깐 흐르고 다시 겨울 초입이라
망경대쪽으로 참 오랜만에 지나는데 변한게 없다. 어디가나 정상에 군부대니
과천쪽에올때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내려갈때는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올라온다.
매봉을 코앞에 두고 젊은 청년이 얼마나 가야됩니까 물어본다.
언제부터인가 젊은 남녀들이 산에서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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