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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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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영봉(육모정/용덕사/육모정고개/영봉/백운대2공원) 태풍이 지나가고 태풍이 온다는 그 사이 요즘은 산에도 기상 때문에 만만치 않다. 코로나로 멀리가기도 그렇고 작년 12월 말에 올랐던 영봉 마침 까궁이님이 다녀왔는데 노닥거리고 그만한 풍경보기 좋은 곳이어서 널널하게 다녀왔다. 태풍이 지나간 때라 예상했던대로 나무들이 뽑히고 부러지것들이 눈에 많이 띈다. 전국적으로 수십만그루가 사라졌을텐데 참 인간사나 마찬가지인듯 싶다. 태풍이 또오는데 강풍이라서 더 많은 나무들이 사라질텐데 걱정이 된다. 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과 흰구름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맛본다. 정상 바위에 한참을 누워 흘러가는 구름을 봣다. 한가로운 날이다.
북한산(산성탐방/산성계곡/대성암/대남문/문수봉/대성문/정릉탐방) 나만의 야생화를 보러가는 순서가 진행되는데 유명산이 폐쇄되어 가지 못한다. 얼레지와 처녀치마 그리고 홀아비바람꽃을 한꺼번에 볼수 잇는 곳인데, 매년 가던 곳인데, 그래서 이때쯤에 안가본 북한산의 코스를 잡았다. 평일이라 한가로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다. 봄빛은 절..
함박눈 내린 북한산 설경1(북한탐방/보리사/위문/백운대/북한산대피소/북한탐방) 설악을 다녀온후 지리나 한라를 지켜보는데 예보에는 한라는 눈이 너무 많이와 통제가 될 것 같고 지리는 눈이 약하다. 그런 사이 거의 전국적으로 눈이 오는데 서울도 약하게 올 것 같더니 많이 내렷다. 한라산은 80cm로 언제 풀릴지 모르겟고 멀리가봐야 고생일 듯 싶어 북한산으로 급변..
함박눈 내린 북한산 설경2(북한탐방/보리사/위문/백운대/북한산대피소/북한탐방) 금년은 눈이 없는 상황에서도 가장 풍성한 눈풍경을 봣다 선자령과 북한산이다. 북한산에서 눈풍경을 약간의 상고대 정도나 눈내려 녹아있는 정도, 1월초의 북한산 눈풍경은 비가 연속으로 오다가 밤새 눈내린 직후라 깜짝 놀랄 풍경이 었는데 이번은 그보다 더 멋진 설경이다. 전국적으..
눈꽃 만개한 북한산1(밤골/숨은벽능선/위문/백운대/용암문/시단봉/대동문/아카데미하우스) 정초부터 장마비가 3일동안 내렸다. 그게 눈이었다면 정말 볼만햇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명지산이나 숨은벽을 갈려고 기상을 보니 숨은벽이 상고대라도 볼듯해 밤골로 향한다. 버스안에서 보는 봉우리들은 하얀게 보이지 않는다. 아 또 헛탕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계곡은 물소리..
눈꽃 만개한 북한산2(밤골/숨은벽능선/위문/백운대/용암문/시단봉/대동문/아카데미하우스) 밤골게곡을 올라가면서 절정의 눈꽃들이 보고 사실 넘어서면 이제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아니었다. 상상조차 할수 없는 새하얀 눈꽃들이 기다리고 잇엇다. 이럴수가 ... 며칠동안 내린비와 일부 밤에 눈비에보 그리고 밤새 몰아친 거센바람이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눈부시게 등장했..
북한산 영봉(유원지/용덕사/육모정고개/영봉/하루재/백운대2공원) 북한산을 수없이 지나면서 물론 영봉도 자주올랐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용덕사에서 온전히 오른건 두번인가 싶다. 하루재에서 보너스 타듯이 올라갔다 내려오곤 햇는데, 어딜갈지 떠오르지 않는데 문득 영봉이 생각이났다. 인수봉의 멋진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잇고 조망이 아주 좋은 곳..
북한산 단풍(산성탐방/산성계곡/산영루/북한산대피소/위문/백운대/숨은벽능선/밤골)1 매년 이맘때면 가는곳, 산하나도 계절별로 코스별로 갈려면 쉽지가 않다. 숨은벽을 가는데 이번에는 북한산성 계곡으로 올라 숨은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산영루에서 북한산대피소로 가는 코스도 단풍이 멋지다. 단풍이 전년에 비해 느리지만 어쨋든 고도를 높이면 만나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