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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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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오대산(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임도/상원사) 5.22 매년가던 오대산 주로 겨울에 많이 갓었는데 정작5월은 기억이 없다 언제가도 푸근한 산이라, 아침에 갑자기 생각이나 안사람과 같이 올랏다. 가을과 겨울에만 올랏던것 같다. 길가에는 금강애기나리가 많이 피어 잇고, 오대산 깃대종인 노랑무늬붓꽃을 못보나 했는데 능선길에서 마주했다. 능선길에는 홀아비바람꽃과 얼레지가 절정을 지나고 있다. 멀리 설악이 보이고 이제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 아름다운 날이다.
오대산 야생화 5.22
평창 계방산(운두령/전망대/정상/주목군락지/노동계곡/주차장) 1.24 요즘은 눈이 자주와도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다. 와도 금방 녹거나 워낙추워 바람에 날렸거나 등등 결국 고산이 정답인데 ... 날이 포근한 가운데 설악과 오대 만이 대설주의보로 연이틀 눈이 내리는걸로 예보됐다. 일요일 오후 3시까지 온다는데, 설악과 오대는 입산금지 계방산만 가능하다. 흐리지만 눈맞으며 걸어보자고 왔는데 10시도착 운두령 파란하늘에 바람도 없는 봄날씨 ㅎㅎ 대설이라고 하더니 눈은 안보인다. 멀리봐도 흰색이 안보인다. 날이 워낙 푸근해서 녹았나보다. 정상 부근에는 흰색이 보인다. 희망을 갖고 오르는데 7부쯤와서보니 색이 바래졌다. 바람이라도 불었으면 하는데 정말 따듯하니 8부에 이르자 상고대가 보이고 갈수록 점점 짙어진다. 파란하늘에 햇빛이 강해 상고대가 후드득 떨어지고 그래도 5번..
오대산 적멸보궁 가는길 2.9 안사람이 눈이 보고 싶다고 해서 용평 대관령 을 고르다 오대산 적멸보궁으로 가게 됐다. 대학2년때 안사람과 월정사를 거쳐 적멸보궁까지 갔엇다. 몇장의 사진으로 남아 잇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고 그래서 인지 오대산은 자주오게 되고 언제와도 푸근한 곳이 되어 버렷다. 폭설이 ..
눈꽃 활짝핀 평창 계방산(운두령/1492봉/정상/1462봉/노동계곡/주차장) 매년 가는 게방산 작년에는 눈조차 없었고 금년도 다른 블친보니 눈이 없다. 103년만에 더운 겨울이라더니 눈이 귀하다. 그러던차에 여동에 눈이 내렸다. 설악과 오대는 통제가 될것이고 그나마 계방은 완만해서 통제가 안될것 같았다. 근데 막상 와보니 건설이 내렸고 바닥에는 20-30cm정..
단풍든 오대산 종주(진고개/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상원사)1 거의 매년 1-2번은 가던 오대산인데 한동안 가지를 않앗다. 설악 아래니까 단풍도 제법 들었을 듯싶어 모처럼 갓다. 진고개를 올라 가는길은 단풍이 많이 들었다. 종주는 5년전에 갓었는데 단풍이나 보면서 길게 간다. 요즘 산악회에서 1일 2산해서 노인봉과 오대산을 가는 모양이다. 즐기..
단풍든 오대산 종주(진고개/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상원사)2 오대산은 대학교2년때 적멸보궁을 갓었다. 사진을 보면 지금은 참 많이 변했고 그래서인지 정감이 가는 산이기도 해서 매년 정기적으로 가는 산이다. 주로 겨울에 많이가고 단풍 제대로 들때 온건 몇번 없는듯하다. 교통이 불편한건 여전하고... 두로봉 정상을 바로 앞에두고 왜 여기서 ..
오대산 노인봉(진고개/노인봉/소금강계곡) 2017.10.15 어제 설악 서북능선을 가려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가기 싫어서 그냥 포기했다. 연이은 큰산이 좀 부담스러웠나보다. 갈까말까했던 노인봉을 산악회 따라 나섰다. 나름 피크라 사람이 많을 거라고 했는데 거의 줄서서 갔다. 앞으로 보내고 뒤에서 가면 잠시후 바로 뒤에서 우르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