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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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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지리산1(백무동/한신계곡/세석/장터목/천왕봉/백무동) 5.30 어느때부터인가 무박산행은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안간지 한 3-4년쯤 됐다. 자연히 지리산 천왕봉은 안가게 되고 당일치기로 주변을 가는 , 또 너무 먼거리도 좀 망서리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ㅎㅎ 모처럼 지리산 천왕봉을 이리저리보다 가는 산악회가 있어 간다. 3시에 도착해 바로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일요일이라 토요일은 사람이 많은데 아무도 없다. 좀더 있어야 되는지, 한신계곡 물소리는 우렁차고 달빛은 휘황찬란하나 나무에 가려 보였다 안보였다를 반복한다. 날이 맑아 별빛도 초롱초롱하다. 낮익은 등로 새로 설치한 계단들 세석을 1키로쯤 남겨 놓았을때 여명이 터오른다. 주로 5월초에 왓던터라 5월말은 처음인듯한데 금강초롱 자주솜대가 잔뜩 피어있다. 세석평전은 나무들이 많이 자란듯 울창해졋다.
지리산(백무동/장터목/세석/한신계곡) 2 2015.5.16 세석평전, 옛날 사진보면 평전위에 텐트가 널려있는 사진이 있다. 백록담에도 텐트촌을 볼 수 있었는데 지저분했을 거라는 건 안봐도 상상이 간다. 촛대봉에서 바라보는 세석은 고요하다. 10년도 넘었지만 처음 지리산 종주를 할때 벽소령에서 자고 세석에 와서 아침을 먹었었다. ..
지리산(백무동/장터목/세석/한신계곡) 1 2015.5.16 설악 산방이 끝나 설악을 가려고 예약을 했는데 안사람이 지리산을 가잔다. 취소하고 백무동을 예약했다. 바빠서 요즘 산을 잘 못갔는데 오랜만에 지리를 갔다. 12시차는 증차를 해서 4대로 늘어났다, 매년 산방이 끝나면 가는데 요번에는 10일 정도 늦는 샘이다. 매년 5월 초에 갔..
봄을 맞는 지리산(백무동/장터목/천왕봉/세석/한신계곡)1 2014.5.2 지리산.. 언제 들어도 좋은 산... 문득 지리산이 떠올랐다..여기는 얼레지를 볼 수 있을것 같다 는 생각도 들고 명지산에서 막피는 얼레지를 보고는 다른산에는 모두 져버렸다..원래는 한창이어야 하는데 예년에도 지리산은 5월 10일경에도 얼레지가 한창이었다 1일부터 산방이 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