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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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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내린 아름다운 선자령 1 금년은 전라도에 눈이 많이 내리고 강원도는 적게왔다. 매년 가장 먼저가는 코스중 하나인데 눈이 없어 허허벌판 이었던 선자령, 근데 이틀동안 내린눈으로 허벅지까지 차올랏다. 차를 갖고갈까 동서울에서 버스를 타고갈까 고민했는데 마침 가는 산악회가 있어 갔다. 어제까지는 눈내리고 흐린날씨 였고 오늘 오전까지는 영하의 날씨, 그리고 구름한점 없는 예보는 산행하기 딱좋은 날이었다. 겨울을 보내고 봄꽃 찾아 다녔는데 다시 눈천국으로 들어선다. 모처럼 눈이 습설이라 풍경이 좋다. 다행히 이미 새벽부터온 사람들이 있는지 길이 한줄 나 있어 큰불편은 없는데 그래도 습설이라 힘이들었다.사람이 마주쳐오면 푹푹빠지는 길로 가야하나 아름다운 풍경과 사진 찍느라 힘든줄 모르고 오른다. 주차장은 눈이 많아 치우질 못하고 한길만 나..
파란하늘 흰구름 아래 선자령 50일이 넘는 긴장마 파란하늘 본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데 영동은 날이 개는듯해 선자령을 나선다. 이맘때면 가는곳인데 늦기는했다. 제비동자와 앉은애기부채를 보러가는데 많은비로 상했을것 같은데 그리고 시기가 좀 지났다. 그래도 씽씽한 몇개체를 만났다. 모처럼 보는 파란하늘과 흰구름 탁트인 조망은 강릉시내까지 뚜렸이 보인다.
선자령 야생화 긴장마로 기다리다 잠깐 틈사이로 간 선자령 많은비로 제비동자와 애기앉은부채를 못볼듯 했는데 그래도 생생한 몇녀석들이 반긴다. 하긴 그 장마의 거센 빗방울에 엄청 시달렸을텐데. 금꿩은 이미졌다.
백두대간 선자령(대관령/제궁골삼거리/선자령/송신소/국사당/대관령) 2018.8.19 토요일에 갈려고 했다고 아침에 일어나니 차가 매진이라 못갔다. 전날 저녁 거의 20석 가까이 있어 한자리 정도는 충분 하기에 예약을 않했는데 ㅎㅎ, 일요일 첫차는 그냥 열명정도 탓나, 휴가도 끝나 쌩쌩 달려 횡계에 도착 택시를 타고 갔다. 날씨는 구름많음, 기사분이 등산하기..
백두대간 선자령 2016.12.18 요즘은 겨울을 찾아다녀야 한다. 눈꽃을 보기가 어렵다. 어재 갔으면 좀 볼수 잇엇을 텐데 일이있어 못가고 오늘은 날이 푹하다. 상고대는 고사하고 눈이라도 볼라고 선자령을 갔다. 초속 7미터라고 했는데 물론 어제는 강풍이었다. 근데 정상부근에 이르자 몸이 움찔 거릴 정도..
북한산(효자동/밤골계곡/사기막능선/숨은벽/백운대/산성) 2016.10.3 새벽에 일어나니 비가오고있다 오후에 개인다는데 집에 잇긴 그렇고 오랜만에 숨은벽을 간다. 일찍 나서려고 했는데 흐릴것 같아 8시에 나섰다. 구파발에는 아직 사람들이 적고 효자동에는 대여섯명이 내렸다. 비가 온뒤라 상큼하다. 가을색이 돌긴 하지만 아직도 여름기운이 남..
백두대간 선자령(대관령/선자령/대관령) 2015.1.3 새해 첫산행, 2014년을 월악산에서 땀빼면며 마감하고 새해는 가벼운 마음으로 고르다, 와이프가 선자령으로 가잔다. 작년 호남과 서해안이 눈이 많이오고 강원도는 그리 많이 오지 않았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간다. 에전에 용평에 눈이 1미터왔을때 능경봉을 간적이 있는데 허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