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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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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건설 연구소/깔딱고개/연주암/관악사/관악능선/관음봉/관음사) 12.1 금년은 눈소식이 별로 없다. 습도도 낮고 날씨만 변덕스럽다. 날은 화창한데 제법 춥다. 하긴 이번 겨울에 제대로 추울떄 산을 가야 면역이 생기는데 그냥 으스스하다. 옷을 입고도 갈까말까 고민하다 10시가 되서야 나선다. 낙성대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소에 내린다. 사람은 보이지 않고 날이 추우니 자운암 능선을 탈까하다 계곡길인 깔닥고개 가는코스는 가본적이 없어 망설이다. 그쪽으로 향한다. 여름에 오르면 좋을 코스다. 계곡은 꽁꽁 얼었고 능선에 서자 찬바람이 불어덴다. 날은 추워도 파란하늘에 시야는 선명하니 좋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산행 시작이랄까... 계곡은 꽁꽁 얼었다 능선에 서니 찬바람이 불어대고 파란하늘이 반긴다 음지쪽에 저번에 내린 눈들이 제법 쌓여 있다 관음사 뒤 관음봉 관음봉
속리산 묘봉(두부마을/상학봉/묘봉/북가치/화북) 6.20 금년에 간다고 미루다 산악회에서 1만원 특가로 나와 신청했다. 코로나시대에 거의 괴멸되다시피 했는데 멤버를 모으느라 경쟁도 치열하다. 날은 맑고 더운날이라 땀은 주르륵, 그리 높지 않으나 험한길을 이젠 계단으로 잘 만들어놔 다니기가 수월해 졌다. 처음에는 어찌 다녓을까하는 생각이든다. 설악 서북능선도 1959년에 처음 완주햇으니 어쩌면 오래 되지는 않다. 20년전 설악 서북을 처음 갔을때 정말 만만치 않았는데 요즘은 고속도로 수준이라, 이곳도 정말 험했을듯하다. 오밀조밀한 수석전시장 탁트인 조망과 볼거리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난다.
계룡산(천정골/큰배재/삼불봉/자연성능/관음봉/동학사) 산방기간이 끝나면 매번 지리산,소백산을 먼저 갔었는데 이젠 좀 지루한 느낌이 들어 갈 생각이 안든다. 설악은 금년 산방기간이 5월말일까지 연장되 더 기다려야 하고 너무 먼곳은 요즘 대중교통이 축소되 시간이 맞지 않는다. 단양도 축소되어 소백을 갈려고해도 시간이 영 안좋다. 대전은 정부청사 때문인지 여전히 많아 진달래가 지난 철쭉시기에 올랏다. 어쨋든 시기를 달리하면 산이 달라 보이는데 대부분 계룡산도 매년 갔지만 진달래 필때쯤이라 이번은 철쭉이 만개한 때로 못보았던 졸방제비,큰구슬붕이, 천남성등이 많이 보인다.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삼불봉
부안 변산(남여치/월명암/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내소사) 요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인데, 정말 심각하다. 근본적인 대책없이는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듯. 오랜만에 오는 변산의 시야는 관음봉에서 변산 앞바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였다. 봄기운은 완연하고 겨울 가뭄이었지만 직소..
계룡산(천장골/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연천봉/갑사) 갑사로 계룡산을 갈려고 교통편을 알아보는데 아직도 불편하다. 15년전에 게룡산을 갑사로 올랏엇는데 지금은 기억조차 희미하다. 거의 매년 게룡산을 가지만 갑사쪽 으로는 한번가고 가지를 않앗는데, 이리저리 교통편을 알아보던중 산악회에서 갑사쪽으로 가는 곳이 있어 갔다. 가을..
영광 불갑산(주차장/관음봉/덫고개/장군봉/연실봉/구수재/불갑사) 이제 가을도 끝나가고 만추를 보려고 설악과 지리를 고민했는데 불쑥 불갑사가 떠올랏다. 작년 출장이 잇어 영광에가 아름다운 백수해안에 매료 됏었는데 그리고 불갑사는 상사화로도 유명하지만 애기단풍으로도 유명하다는 말에 불갑산으로 턴. 이곳 간풍이 특이한건 애기단풍으로 쭉..
주왕산 2014.11.2 단풍 피크를 한번 보려고 고르다 주왕산이 이번주에 피크다는 전 주에 다녀온 블로거들의 글을보고 한번 제대로 보자고 덤으로 주산지까지 볼는 코스를 택했는데 이번주에 돌풍과 비까지 내렸고 당일도 비가온다고 했다가 흐림으로 변경됐다. 산악회에서 주산지를 보고 절골로 ..
계룡산(천장골-큰배재-삼불봉-관음봉-동학사) 2013.11.2 금요일 유성에서 워크숖이 있어 내려왔다가 오전일정을 준비해놓고 아침에 계룡산으로 향한다. 유성에서 워크숖을하면 계룡산을 다녀왔었다. 그때가 매년 4월이었는데 이번에는 가을이다. 가을 계룡산은 처음으로 마침 단풍 피크에 들어간다. 버스를 20분정도 기다렸는데 오는 버스가 사람이 꽉차있다. 밀어 올라타고 간다. 아침이라 아직 사람이 없지만 버스까지 회차한다고 안내가 되어있다. 오후부터 비예보가 있는데 아직은 해가 오락가락한다. 갑사로 넘어갔으면 좋으련만 교통때문에 그냥 동학사로 내려오기로 한다. 처음 계룡산을 갔을때 갑사로 올랐었다. 큰배재에 이르니 구름이 깔리고 비가 흩날린다. 삼불봉에 오르니 천왕봉은 구름에 휩싸여 관음봉도 사라지기 직전, 이젠 아예 비가 내린다. 구라청이라더니 ㅎㅎ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