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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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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배내고개/간월산/신불산/영축산/함박등/통도사)2 간월산에서 영축산으로 억새길은 능선따라 이어져 탁트인 시야에 억새 따라 걷는 아름다운 길이다.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 조금씩 티미해진다. 신불평전은 고산에 습지로 임진왜란 때 외군과 싸웠던 흔적도 산성도 남아있다. 영축산은 안쪽으로는 육산이지만 바깥쪽은 바위산..
남해 금산(두모계곡/부소암/상사암/제석봉/금산/보리암/쌍홍문/금산탐방센터)2 2016.3.19 금산은 작지만 골이 깊고 작은 계곡에는 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숲에는 아직 이른 봄이지만 숲향기가 그윽하다. 수많은 바위들이 어우러져 있고 기암들은 즐비하게 서있다. 앞을 바라보면 남해가 펼쳐보이고 상주해수욕장이 보인다. 상주해수욕장은 대학1년 여름방학때 친구들과..
남해 금산(두모계곡/부소암/상사암/제석봉/금산/보리암/쌍홍문/금산탐방센터)1 2016.3.19 남해 금산, 20년전 쯤 됐나? 장모님과 어머님 그리고 둘째를 임신한 와이프 ^^ 쉽지 않은 조합이 맺어진 여행이었다. 복곡 탐방센터로 올랐었는데 기억조차 희미하다. 두모탐방로는 30년 만에 개방 했다고 한다. 남쪽 끝이긴 하지만 춘분이지만 어중간한 날씨, 저번 조계산에 이어 ..
함양 황석산/거망산(유동마을/황석산/거망산/용추계곡) 2015.8.9 휴가철 피크 끝이고 폭염이도 끝물이라 한다. 어딜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황석산 코스가 버스가 절반밖에 안찬 상태여서 옆에 없이 혼자가는것도 좋겠다 싶어 등산회를 따라간다. 날은 무덥고 황석산까지는 게속 경사고 땀은 비오듯한다. 멀리보이는 것이 황석산인줄 알았는데 능선에서 보이는 그 산을 넘어서야 보인다. 길도 일부 은근히 험한곳도 많다. 황석/거망/금원/기백 네산이 기세등등하니 마주보고 있다. 황석산성은 정유재란때 치열한 접전 끝에 왜군에게 패하자, 부녀자들이 바위 아래로 투신해 북쪽 아래바위들이 핏빛이라는 얘기가 전해 내려온다. 자못 험한산이다. 멀리 지리산이 보이고 남덕유산이 조망된다.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바지까지 젖어 질척일정도이고, 2천CC물은 다먹은상태로 거망산에 도착했다. 약..
문경 조령산(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928봉/깃대봉/제3관문/제1관문) 2014.6.6 주흘산을 마주보고있는 조령산, 백두대간길이기도 하고 험한곳으로도 이름이 나있다. 문경새재에서 가는방법도 있는데 그래도 이화령에서 시작하는것도 의미가 있어 동서울 6시반 첫차를 타고 문경으로가서 이화령까지 택시(12,000)를 타고 갔다. 이화령에서 올라서면 탁트인 조망..
경주 남산(용장리-고위산-금오산-삼릉) 2014.3.15 경주 남산, 경주를 가본지 벌써 15년 쯤 된 것 같다. 산 전체가 문화 유적지라는 특색을 갖고 있는곳, 국립공원이기도 하고, 동서울에서 경주행 심야버스를 타고 경주에 내리니 새벽 4시, 남쪽이라 따듯할 줄 알았는데, 싸늘하니 춥다. 터미널은 문을 닫았고, 찜질방 같은곳도 없어 ..
구미 금오산(주차장-대혜폭포-정상-약사암-마애불-주차장) 2013.11.23 동서울에서 7시 첫차를 타고 구미에 도착하니 10시10분 안개가 심해 약간 지체 되었으나 저번주마냥 지연되지는 않았다. 12번버스를 타야하는데 좀전에 갔고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 아침식사를 소고기국밥(의외로 맛있음,칼국수도 같이함)을 먹고 택시를 타고 가니 4,900원 ..
팔공산(수태골-동봉-염불봉-동화사) 2013.11.16 팔공산 산악회따라 아침일찍 나섯건만 핸드폰으로 차가 양재에서 퍼졌단다 30분 일찍나오라해서 일찍 나와있었는데 결국 차를 대체하느라 복정에서 양재로 가야했고, 결국 8시40분에야 출발을 하게 됐다. 안개는 장난아니고 차가 밀려서 팔공산에 도착하니 1시 ㅎㅎ 결국 관봉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