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플리트비체,두보르브니크 등 잘 알지 못했던 크로아티아의
매력에 푹빠졌다. 아드리아해의 항구도시인 스플리트는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구시가지의 디오클레시안궁전을 돌아본후 시장과 거리를
돌아다녔다. 시장에서 귤울 산후 벤치에 앉아 따듯한 온기를
느끼면 앉아 있노라니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거리카폐에는 사람들로 그득하고 커다란 배는 쉴세없이 드나든다.
벤치에 1시간정도 앉아 있었는데도 그냥 앉아 있는건만으로도
여유롭고 마음이 평화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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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스플리트는 로마 제국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305년 은퇴를 위해 건설한 궁전에서 시작된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스플리트에서 북쪽으로 4km 떨어진 살로나[1] 출신으로 생전 은퇴를 위한 궁전 겸 요새를 보다 해안으로 나와 있는 스플리트에 만든 것이다. 이 자리에는 기원전에는 그리스계 폴리스 이사[2]의 식민지 아스팔라토스(Aspálathos)가 있었는데, 아스팔라토스의 라틴어식 표현인 스팔라툼(Spalatum)이 스플리트의 어원이다. 그래서 이탈리아어로는 스팔라토(Spalato)라고 하며 현재도 사용하기도 한다.
스플리트가 달마티아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은 7세기에 살로나가 아바르족 등 이민족에게 침략당한 후이다. 일단 섬으로 달아났던 로마인들은 이민족이 진입하지 않은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궁전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은 것. 이후 스플리트를 포함한 달마티아 일대는 동로마 제국과 헝가리 왕국, 베네치아 공화국 사이에서 지배권이 오가는 시대를 맞았다. 달마티아 일대의 행정 중심은 동로마 이래 북쪽의 자다르였지만, 스플리트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중요 항구도시였다. 그러나 나폴레옹 전쟁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이 멸망하면서 프랑스 제1제국을 거쳐 오스트리아 제국 산하 달마티아 왕국에 속하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성립되면서 스플리트는 유고슬라비아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도시가 되었다.[3]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는 유고슬라비아 전체의 해군 본부이자 중공업 도시로서 번영을 누렸다. 오히려 크로아티아가 분리독립한 후 크로아티아 무역의 중심지가 리예카로 옮겨가면서 30년 가까이 되도록 아직도 그 때의 경제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을 정도.
(나무위키)
크로아티아의 중소도시. 고대 로마시대의 황제디오클레시아누스의 휴양지였다. 바닷가에 위치한지리적 특성 때문에 옛날부터 항구 중심의 교역이활발한 곳이었고 현재는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안도시의 중심적 여할을 하고 있는 매력적인 휴양도시이다.
디오클레시안궁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로마유적 가운데 가장 보존상태가 뛰어나다고 한다
이집트에서 가져온 스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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